'보문산 큰나무 전망대' 준공... 내년 2월 정식 개장

  • 정치/행정
  • 대전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 준공... 내년 2월 정식 개장

친환경 목조 건축물과 360도 파노라마뷰까지 명소 예고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될 것"

  • 승인 2025-12-21 16:57
  • 신문게재 2025-12-22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1. 하늘을 품은 쉼터,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1
대전시는 19일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친환경 목조건축물로 조성한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가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된다.

대전시는 19일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는 높이 24m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산림청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65억 원 등 총예산 130억 원이 투입됐다. 옛 보운대는 1965년 건립됐고, 이후 1995년 2층으로 재조성 됐으나 노후화되며 재건립에 대한 요구가 계속됐다.

이에 대전시는 전망대 위치를 옛 보운대로 지정하고, 새로운 도심의 랜드마크 조성이 속도를 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망대 완공을 축하하며, 보문산이 대전의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행사에서는 주요 내빈들이 함께한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전망대에 올라 대전 도심을 한눈에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탁 트인 시야와 아름다운 경관은 많은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곡선과 직선으로 이어진 독창적인 디자인은 나무 형상의 구조물을 하고 있는데, 국내에서 시도된 목조건축물 가운데 난이도가 가장 높았다는 평가다. 옥탑에 설치된 야외 전망대는 360도 파노라마 뷰를 제공하며 특히, 야간에는 화려한 도심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부에는 전망 공간뿐 아니라 휴식공간, 북카페, 포토존 등 다양한 이용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는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라 대전의 아름다운 자연과 도심을 잇는 상징적인 공간이자,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새로운 랜드마크"라고 소개했다.

한편 전망대는 준공행사 이후 개장 준비를 거쳐 2026년 2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경문 감독, 한화와 작별… “최강한화 함성 영원히 못 잊어”
  2. 한화 허인서, 생애 첫 풀타임에 20홈런… 신인왕 정조준
  3. 가을 정취 물든 '국립수목원 3종 세트'… 어디로 가볼까
  4. 지금은 '축제 시즌'… 국내 축제, 세계 무대로 날아오른다
  5. 아산시, 항공사진-드론영상으로 최신 공간정보 구축
  1. 천안문화재단, 10월 한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전시 개최
  2. 천안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예방수칙 준수 당부
  3. [사진] 가을 수놓은 '세종 한글축제' 현장 속으로
  4.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활동 돌입
  5. 아산시, 위기아동 선제 보호 주력

헤드라인 뉴스


국정감사 중반전 충청 현안 조기 가시화 초당적 협력 시급

국정감사 중반전 충청 현안 조기 가시화 초당적 협력 시급

이재명 정부 2년차 국정감사가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지역 현안 조기 가시화를 위한 충청 여야의 초당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행정수도 완성과 공공기관 2차 이전 등과 관련한 정부 당국자 발언이 속속 나오면서 이를 모멘텀으로 구체적 성과를 끌어내기 위한 이슈 파이팅이 필요해 보인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이재명 정부 2년 차 국감에서 충청권과 관련된 굵직한 현안에 대한 정부 당국자들의 발언이 이목을 끌었다.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지난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행정수도 완..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한글날인 10월 9일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 입구에는 개장 전부터 200m가량의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주요 놀이기구마다 오후까지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이날만 1만 1311명, 이튿날인 10일에도 9822명이 방문하며 연휴 이틀간 2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연휴 때마다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모습과 달리 오월드의 경영 성적표는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간 관람객은 감소하고 영업적자는 2년 연속 100억 원을 넘어선 상황이다. 여기에 3300억 원 규모의 오월드 재창조 사업마저 전..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100일 넘게 이어진 여야 갈등으로 의장 선출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대전 대덕구의회의 파행 사태에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12일부터 단식 투쟁에 돌입한다. 의회 원 구성 지연으로 주요 안건 29건이 계류되면서 직원 임금 체불과 주민 편의·복지시설 운영 차질 등 행정 공백이 현실화되자 구청장이 직접 단식이라는 강경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히 내년도 본예산 심의까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작 대덕구의회는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비판 여론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김 청장은 12일 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