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역교통망 개선-철도망 중심’ 국회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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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역교통망 개선-철도망 중심’ 국회 토론회

경기도-국회, ‘철도망 중심’ 광역교통 해법 논의, 정책 방향 공유
경기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총력

  • 승인 2025-12-21 11:39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경기도 광역교통망 개선-철도망 중심 국회토론회 1
경기도 광역교통망 개선-철도망 중심 국회토론회 (출처=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도가 수도권 교통 문제를 해결을 위한 철도망 중심의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박정 국회의원 등 14명의 국회의원과 함께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경기 광역교통망 개선-철도망 중심' 정책토론회에는 교통 분야 전문가, 관련분야 관계자 및 도민 등 80여 명이 함께 광역교통 정책에 대한 도의 입장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박정 국회의원은 "철도는 서울 중심의 노동시장이 수도권 전체로 확장되는 지역발전을 실현할 것"이라며, "이번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단순 로드맵이 아닌 지역발전의 출발선이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철도의 국가재정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철도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수도권의 공간 구조를 재편하고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철도망을 중심으로 한 광역교통체계 구축은 경기도민의 출퇴근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필수 과제"라고 말했다.

장재민 단국대 교수는 '통근시간 단축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도 광역교통개선대책'이란 제목의 주제 발표를 통해 "출근 통행 기준 하루 약 560만 명이 광역교통을 통해 이동하고 있다. 신도시가 확산되고 서울 유입 비중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철도 공급 속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광역버스의 도심 집중은 혼잡과 이동시간 증가를 초래하기에 보다 안정적이고 수송 효율이 높은 철도 중심 교통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경기 북부 고속철도 확대(KTX 파주 연장, SRT 의정부 연장), GTX A~C 조속 추진과 D~F 및 GTX 플러스(G·H) 노선 확충, 경기남부동서횡단선(반도체선) 추진 등을 제시했다. 또 신도시 개발 속도에 맞춘 철도 선제 구축, 도시철도 확충을 통한 생활권 접근성 개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전략적 선택과 집중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고태호 경기도 철도정책과장은 경기도 철도 정책 추진 현황을 설명하며, "경기도는 고속철도·일반철도·광역철도를 아우르는 철도망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증가하는 통근·통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 전환을 통해 수도권 교통 혼잡과 사회적 비용을 구조적으로 완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도는 GTX G·H 노선과 경기남부광역철도를 포함해 고속철도 3개, 일반철도 8개, 광역철도 29개 등 총 40개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했으며,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는 광역철도 48개 사업을 건의했다.

경기도는 국회,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철도망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광역교통체계 구축이 정부 정책과 국가 상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 북부=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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