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조류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 육성

  • 전국
  • 광주/호남

완도군, 해조류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 육성

전라남도 정책 비전 투어
미래 9대 비전 제시

  • 승인 2025-12-19 11:52
  • 서경삼 기자서경삼 기자
2025년 전라남도 정책 비전 투어 개최 (1)
지난 18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전라남도 정책 비전 투어'./완도군 제공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지난 18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전라남도 정책 비전 투어'를 통해 군민과 함께 완도의 미래 핵심 9대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만드는 더 위대한 전남'을 주제로 열린 정책 비전 투어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신우철 완도군수,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이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군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과 신산업 육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국내 해양치유산업의 표준이자 핵심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에 12만 명이 다녀갔고 문화·기후, 치유, 맨발 걷기 등 치유 체험객은 90만 명을 기록하며 완도가 웰니스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면서 덧붙여 "전복과 해조류의 본고장, 자연 그대로 농산물 생산지답게 기후 위기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도정의 기조처럼 지속 가능한 농어업을 이끌겠다"러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완도군은 청정바다와 201개의 섬, 해상왕 장보고의 뜨거운 기백이 살아 숨 쉬는 땅이다"면서 "해양치유산업을 비롯해 탄탄한 수산업 기반의 블루푸드, 블루헬스, 해조류를 바탕으로 한 블루카본 등 3대 엔진을 주축으로 완도를 대한민국 해양 미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대성 전남연구원 사회정책연구실장이 발표한 '완도군 미래 핵심 9대 비전'은 완도의 발전 잠재력과 향후 전략을 군민과 공유했다.

완도군 미래 비전으로는 ▲세계 최초 해조류 블루카본 탄소 경제 실현 ▲스마트 수산양식 허브 조성 ▲해조류의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 육성 ▲완도 전복 K-Seafood 수출 전진기지 조성 ▲글로벌 해양치유도시 조성 ▲장보고 대사의 역사 재조명 ▲K-해양 인문학&문화 관광 르네상스 실현 ▲정주 명품 도시 조성 ▲초연결 해양 광역 교통망 완성까지 9개 비전이 소개됐다.

이어서 '정책 토론'에서는 전복 먹이 공급을 위한 다시마 종자 구입비 지원, 청해진 유적 목교 개축 공사 지원, 활수산물 수출용 컨테이너 제작 지원, 완도호랑가시 홀리 축제 지원 등 군민에 대한 건의에 대해 김영록 지사가 답변했다.

김 지사는 지역민들의 제안에 대해 공감하고 내년 예산에 반영토록 하는 등 지원을 약속했다.

군은 전남연구원과 공동 발굴한 미래 핵심 9대 비전이 정부 정책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정책으로 정립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완도=서경삼 기자 sk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기도, 파주 미래도시 청사진 확정
  2. 허태정표 ‘대전예술가의집 시민 환원’ 현실화되나…관건은 이전 대책
  3. 허태정號 온통대전 부활 예고... 관건은 예산 확보
  4. 포스트 지방선거 공공기관 2차 이전 부상…李대통령 8일 언급하나
  5. 올 첫 총경급 정기인사… 충청 4개 시·도에서 59명 자리 옮겨
  1. [오늘과내일] 재건축은 자산가치와 공동이익을 균형있게 추구해야
  2. [월요논단] 고향사랑기부, 국민 참여로 지역을 살린다
  3. [대전에서 신화 읽기] 제16장-숭어리샘, 나르키소스를 넘어서
  4. 포스트 6ㆍ3 충청 與野 "이번엔 집안 싸움…" 다시 후끈
  5. '포스트 지선' 여야 상반된 처지… 민주 '원팀가속' vs 국힘 '갈등지속'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풍전등화… 충청`5극 3특` 플랜B에 촉각

대전충남 행정통합 풍전등화… 충청'5극 3특' 플랜B에 촉각

이재명 대통령이 8일 민선 9기 행정통합 불가방침을 공언한 가운데 충청권 미래 발전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는 지적이다. 현 정부 균형발전 기조인 '5극 3특' 달성을 위한 주요 전략으로 거론돼 온 행정통합 추진 동력이 사그라 들면서 플랜B 마련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진 대전 충남 행정통합 대신 기존의 충청권 광역연합을 내실화해 시도간 실질적 협력을 극대화 하자는 의견이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광역단체 행정통합과 관련해 "이미 국민들이 뽑..

74명 사상 대전 안전공업 화재 원인 규명 속도…발화 추정지점 확인
74명 사상 대전 안전공업 화재 원인 규명 속도…발화 추정지점 확인

사상자 74명이 발생한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사 화재사고에 대해 조사 중인 경찰과 소방이 화재 원인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대전경찰청 과학수사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본부, 안전보건공단 등 관련 기관 20여 명이 화재현장 발화 추정지에 대한 추가 합동 감식을 벌였다. 6월 4일 경찰은 관계 기관·유족과 합동 감식을 벌여 발화부로 추정되는 공장 1층과 기계 설비 등을 확인하고, 기계적·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인지 들여다봤다. 발화 목격 지점에 잔해물이 있어 제거한 뒤 이날 추가 감식을 진행..

첫 정지궤도 `천리안위성 1호` 무덤궤도서 OFF…16년간 16억㎞ 우주비행
첫 정지궤도 '천리안위성 1호' 무덤궤도서 OFF…16년간 16억㎞ 우주비행

대한민국 첫 정지궤도 인공위성인 '천리안위성 1호(무게 2.5t)'가 16년간 16억㎞ 우주비행을 마치고 위성의 무덤으로 불리는 폐기궤도에 진입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철)은 6월 8일 새벽 1시 32분에 천리안위성 1호기의 전원을 차단해 운영을 종료하는 비활성화 조치했다고 밝혔다. 2010년 6월 발사된 천리안위성 1호는 16년간 기상·해양 관측 및 통신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대한민국은 이때 세계 7번째 기상관측 위성 보유국 반열에 올랐으며, 해외 의존도를 벗어나 독자적인 기상정보를 확보했다. 태풍과 집중호우 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

  • ‘늑구 보러 왔어요’ ‘늑구 보러 왔어요’

  •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