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12월 23일부터 참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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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12월 23일부터 참가 접수

대회 2026년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 승인 2025-12-22 16:33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구시 산격청사 전경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2월 23일(화)부터 2026년 6월 23일(화)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wmac2026.com)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2026년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개최되며, 대구스타디움(주경기장)을 중심으로 ▲보조경기장 ▲경산시민운동장 ▲수성패밀리파크 ▲육상진흥센터 인근도로 ▲신천동로 등 총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총 34개 종목으로 구성된 본 대회는 ▲100m 등 트랙 종목 17개 ▲높이뛰기 등 필드 종목 11개 ▲하프마라톤 및 10km 달리기 등 로드레이스 종목 6개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는 남녀 5세 단위의 연령 그룹별로 세분화돼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비슷한 연령대의 선수들과 경쟁하며 각자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

만 35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성인이라면 국적이나 선수 경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전문 선수 출신뿐만 아니라 평소 육상을 취미로 즐기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어, 이번 대회는 전 세계 마스터즈 육상인들이 도전과 교류를 나누는 글로벌 스포츠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는 항공, 숙박, 등록비 등 모든 비용을 자부담해야 하며, 참가 신청에 필요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대회 참가 안내서(Entry Handboo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직위는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 선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참가자에게는 참가비 할인 혜택과 공식 유니폼이 제공되며, 해외 참가자에게는 대회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무료 교통카드가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고 조기 등록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2026년 3월 31일까지 조기 등록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공식 후원사 줌랩(JUMLab)의 무릎 및 손목 보호대를 제공하며, ▲3개 종목 이상 참가자 ▲공식 숙박예약사이트 이용자 등에게도 별도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에 전 세계 90개국에서 약 1만 1천 명(선수 및 동반 가족 포함)이 참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단일 종목 국제 스포츠 대회 중 최대 규모로, 대회 기간 동안 관광, 숙박, 교통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많은 해외 참가자들이 가족 단위로 여름휴가를 겸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직위는 참가자들이 비(非) 경기일에도 대구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 내 숙박예약시스템을 연동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가격대의 숙박시설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해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진기훈 사무총장은 "2024년 1월 조직위 출범 이후 약 2년간의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드디어 참가 접수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제 육상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많은 분들이 대회에 참가해 체계적이고 원활한 경기 운영과 대구의 따뜻한 환대를 경험하길 바라며, 대구가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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