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체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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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체계 돌입

23일 파업 돌입시 전철 75.4%, KTX 66.9% 운행…화물은 긴급물품 위주
4시간 비상대책본부 운영, 가용자원 총동원해 안전 수송에 만전

  • 승인 2025-12-22 18:15
  • 신문게재 2025-12-23 2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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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노동조합이 총파업 돌입을 예고한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대체 인력과 군 인력을 투입하는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출근길 교통 혼잡 최소화에 나선다.

코레일은 전국철도노동조합이 23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22일부터 열차 안전 운행을 위한 비상수송체제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레일은 사장직무대행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철도노조 파업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했으며,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과 KTX 열차에 운전 경력이 있는 내부 직원 및 외부 인력 등 동원 가능한 자원을 투입해 열차 운행 횟수를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다.

파업 예고 기간 중 열차 종류별 평시 대비 운행률은 수도권전철 평시 대비 75.4%(단, 출근시간대는 90% 이상 운행), KTX 66.9% △일반열차 새마을호 59%, 무궁화호 62% 수준 운행, 화물열차는 수출입 화물과 산업 필수품 등 긴급 화물 위주 수송 하고, 평시 대비 21.5% 유지할 방침이다.

파업 시 운용 인력은 필수유지인력 1만440명, 대체인력 4877명 등 총 1만5317명으로 평시 인력의 62.4% 수준이다.

한편, 코레일은 열차 이용객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역 안내방송, 여객안내시스템(TIDS), 차내 영상장치 등에서 고객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파업 기간에는 열차 이용 전 운행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바쁘신 고객은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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