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경북도 문화유산분야 평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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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경북도 문화유산분야 평가 '대상' 수상

4년 연속 수상...문화유산 보존정비 등 성과 인정받아

  • 승인 2025-12-23 14:06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고령군청 전경
고령군청 전경
경북 고령군은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시상금 500만원과 상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고령군은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우수상,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2025년에는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4년 연속 우수 성과를 이어갔다.

이러한 성과는 문화유산 보존·활용, 국비확보, 행정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체계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경상북도의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 국가유산분야 국도비 예산 확보 및 집행 ▲ 문화유산 재난대응 및 관리현황 ▲ 문화유산 신규지정 및 승격 ▲ 관련 행정업무 이행 실적 ▲ 국비 공모사업 추진 및 선정 실적 ▲ 문화유산 보존·활용 노력도 등 6개 분야 15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고령군은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20년만에 대한민국 다섯 번째 고도로 지정된 데 이어, 문화유산 보수정비, 보존 및 활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령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사업'이 확정되면서 2025년 2월 대가야 고도 지정 이후 처음으로 고도보존육성사업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진행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대가야, 열두개의 별'을 주제로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24일간 운영됐으며, 약 5만6,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2026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서 '세계유산축전', '국가유산 야행사업',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등 6건의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포함 총3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도 있었다.

고령군 관계자는 "올해 고령군은 대한민국의 다섯 번째 고도(古都)로 신규 지정된 데 이어, 2025년 경상북도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러한 성과는 문화유산 행정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력이 빚은 값진 결실로,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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