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경제와 과학을 키운 주역 6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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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경제와 과학을 키운 주역 6인 선정

수출, 과학기술 분야에서 대전을 빛낸 경제과학인

  • 승인 2025-12-23 16:54
  • 신문게재 2025-12-24 11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1. 대전 경제와 과학을 키운 주역들
대전시는 23일 대전의 경제와 과학 발전에 기여한 제31회 경제과학대상 수상자 6인을 선정하고 시상했다.시상자들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시는 23일 대전의 경제와 과학 발전에 기여한 제31회 경제과학대상 수상자 6인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공고를 통해 경제과학 관련 기관과 단체로부터 수출, 과학기술, 벤처기업, 산학협동, 유통소비자 보호, 농업 부문에서 총 10명의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이후 12월 12일 분야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경제과학대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고 점수를 획득한 6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제31회 경제과학대상 수상자는 ▲수출 부문 (주)셀아이콘랩 ▲과학기술 부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조이숙 책임연구원 ▲벤처기업 부문 한국과학기술원 정명수 교수 ▲산학협동 부문 충남대 김규용 교수 ▲유통소비자보호 부문 대전YWCA 홍유미 회장 ▲농업 부문 (사)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 노만호 회장이 선정되었다.

㈜셀아이콘랩은 독자적인 생체막 투과기술인 '더미셔틀 플랫폼'을 기반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기술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조이숙 책임연구원은 줄기세포·면역세포 직접 리프로그래밍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면역세포 치료 플랫폼을 확립했으며, 다수의 관련 기술 이전과 논문 발표를 통해 국가 바이오헬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과학기술원 정명수 교수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연결 기술을 선도하며 벤처기업의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교원 창업의 성공적인 선례를 수립함으로써 창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시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충남대 김규용 교수는 건축 분야 국제행사 유치와 도시건축문화제 기획 등을 통해 산학협력 기반을 마련했으며, 한국건축시공학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산학 공동연구와 세미나를 주도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기술 수준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전YWCA 홍유미 회장은 지역 물가대책위원으로 활동하며 서민 물가 안정에 힘써 왔고, 대전YWCA 회장으로서 다양한 캠페인과 소비생활 실천운동을 통해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에 기여했으며, 소비자단체협의회 활동을 통해 소비자 피해 구제와 권익 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노만호 회장은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을 역임하며 농업 현장의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문 농업기술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했으며,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탄소중립 영농기술 교육 등을 통해 농업 기술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경제과학대상은 지역 발전을 이끈 숨은 주역들의 노고를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산하기 위한 상"이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혁신과 상생을 선도하는 인재와 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1회를 맞은 대전시 경제과학대상은 1994년부터 대전의 경제와 과학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시상해 온 상으로, 이번에 수상한 6명을 포함해 총 17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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