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전지훈련 캠프, 1100명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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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전지훈련 캠프, 1100명 발길

축구·테니스 동시 유치, 겨울 스포츠도시 존재감

  • 승인 2026-01-05 13:13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함양군 축구동계전지훈련 사진2
함양군 축구동계전지훈련 자료화면<제공=합양군>
경남 함양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구와 테니스 전지훈련 팀을 대거 유치하며 겨울철 지역경제와 도시 홍보에 힘을 싣는다.

군에 따르면 1월 3일부터 2월 8일까지 37일간 전국 중학교 축구 24개 팀과 대학교 2개 팀이 함양을 찾는다.

선수와 관계자를 포함한 방문 인원은 1100여 명이다.

테니스 전지훈련도 이어진다.

전국 고등학교 테니스 8개 팀과 중학교 5개 팀, 90여 명 선수들이 1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함양에 머문다.

함양군은 함양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축구장과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이 밀집돼 있다.

접근성이 좋은 교통 여건도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로 주목받는 배경이다.

여기에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더해지며 올해도 다수 팀이 전지훈련 캠프를 꾸릴 예정이다.

군은 훈련 기간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협조 체계를 유지한다.

함양군체육회를 통해 체육용품과 훈련 물품 지원도 병행한다.

선수단 체류 여건을 고려한 현장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

전지훈련 팀 방문과 함께 가족 동반 방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숙박과 음식업 이용은 물론 지역특산물 홍보와 판매로도 연결될 전망이다.

함양군수는 전지훈련 팀에 감사를 전하며 스포츠 기반 시설 확충 의지를 밝혔다.

더 많은 스포츠팀 유치를 위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함양군에는 축구와 테니스 전지훈련 36개 팀, 1050여 명이 방문했다.

2025년 경상남도 전지훈련 유치 실적 기준 경제효과는 약 15억2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도내 10개 군 가운데 다섯 번째 수준이다.

올해는 함양FC U-18 창단 효과까지 더해지며 '전지훈련의 메카 함양' 위상은 더욱 선명해진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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