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기후위기 대응 도시공간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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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기후위기 대응 도시공간 혁신

도시숲·도시재생으로 정주환경 전면 개선

  • 승인 2026-01-11 09:48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거창복합차고지 조감도
거창복합차고지 조감도<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이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군민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도시 공간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도시바람길 숲과 기후대응 도시숲, 김천지구 도시재생사업을 핵심 축으로 종합 정주환경 혁신을 추진 중이다.

거창군은 총 150억 원을 투입해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건계정부터 거열산성 진입도로, 남하면, 창포원을 잇는 18km 가로숲과 위천·황강 5km 하천생성숲, 창포원 디딤·확산숲을 조성한다.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외곽 산림의 시원한 공기가 도심으로 유입되는 자연 바람길을 구축한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도 병행한다.

거창군은 2024년 산림청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거창복합차고지와 제2창포원 일원 5ha에 미세먼지 차단숲과 탄소저장숲을 조성해 생활권 녹지를 확충한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도 추진된다.

2024년 국토교통부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에 선정된 김천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총 83억 원 규모다.

거창읍 김천리 일원에 노후주택과 골목길 정비, CCTV와 보안등 설치, 소공원 조성 등 생활 SOC를 확충한다.

핵심 시설인 쇠빛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700㎡ 규모로 돌봄과 문화, 소통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 공유공간으로 조성된다.

2025년 설계 공모를 거쳐 2028년까지 골목길·주택 정비와 함께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거창군은 회전교차로와 주차장 등 생활밀착형 사업과 녹지·재생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콤팩트 그린시티 모델을 완성한다.

그린인프라 확충과 도시재생의 결합이 기후위기 대응과 군민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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