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26년 군민과의 대화 순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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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6년 군민과의 대화 순회 시작

성과 공유·기본소득 등 군정 방향 설명

  • 승인 2026-01-16 09:47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남해군 군민과의 대화 이동면
남해군 군민과의 대화 이동면<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은 지난 15일 이동면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6년 군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2025년 군정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군정 목표를 설명하는 동시에 군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은 지난 한 해 미래 100년을 위한 성장 기반 구축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과 신청사 착공,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확정 등이 주요 성과로 제시됐다.

군정 핵심 사업도 이어졌다.

꿈나눔센터 준공과 쏠비치 남해 개장, 망운산 산림휴양밸리 착공, 신규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착공 성과가 소개됐다.

군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 성과도 공유됐다.

스마트경로당 230개소 구축 완료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확대, 다가치키움센터 착공이 포함됐다.

잘사는 농어촌 만들기를 위한 역점 사업도 언급됐다.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과 권역단위 지역개발, 어촌개발 및 환경개선, 봉전지구 뉴빌리지 사업 등이 추진됐다.

남해군은 2026년 군정 핵심 키워드도 제시했다.

더 나은 군민 삶과 미래 성장동력 초석 마련,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빈틈없는 복지,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도약, 군민 모두가 행복한 남해가 주요 방향이다.

특히 올해 본격 추진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남해군은 이를 군민의 공익적 기여에 대한 보상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로 규정했다.

사업 성공을 위해 중앙정부 연계사업에 대비하고 실질적 경제 활성화를 통해 군민 삶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군민과의 대화에서 수렴된 의견은 필요성과 시급성, 시행 가능성을 종합 검토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열린 소통을 통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장충남 군수는 군민 관심과 성원 덕분에 남해군이 활기 있는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안전과 생활 편의와 관련된 건의 사항은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동면과 남면, 미조면, 상주면에서 진행됐다.

19일에는 삼동면과 창선면, 20일에는 고현면과 설천면, 22일에는 서면과 남해읍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이 대화는 보고를 위한 순회가 아니라, 남해의 다음 선택을 군민과 함께 고르는 과정이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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