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소상공인 민생경제 회복 총력

  • 전국
  • 부산/영남

남해군, 소상공인 민생경제 회복 총력

2026년 지역경제 지원시책 본격 가동

  • 승인 2026-01-20 09:5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3. 남해군청 전경
남해군청 전경<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이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종합 지원에 나선다.

군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2026년도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지원시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고정비 부담 완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 기업 성장 지원, 군민 소비 촉진을 핵심 목표로 한다.

먼저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자 지원을 통해 금융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뒷받침한다.

2025년 하반기 시행해 호응을 얻은 임대료 지원사업도 2026년까지 이어가며 고정비 부담 완화에 나선다.

경영환경 개선사업과 경영·마케팅 컨설팅, 디지털 전환 지원도 병행된다.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지원이다.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도 확대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늘려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상권을 확충하고 지역 내 소비 순환을 유도한다.

군은 1분기 지급 예정인 농어촌기본소득과 연계해 착(chak) 카드 가맹점 등록 확대에도 나선다.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통해 배달 수수료와 배달비 부담을 동시에 줄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전통시장 환경 개선도 함께 진행된다.

주차장 정비와 노후 화장실 리모델링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남해군은 소상공인 지원을 넘어 지역 기업 성장 기반 마련에도 정책의 무게를 두고 있다.

라이콘 펀드와 경남 미래성장 벤처펀드 출자를 통해 지역 기업과 유망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연계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의 스케일업 확장과 추가 투자 유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단순 보조금 중심을 넘어 투자 기반 지역경제 구조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기업 육성을 하나의 성장 흐름으로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현금성 지원과 투자 정책을 병행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년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지원사업은 남해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과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별 신청 기간과 세부 내용은 상이하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공고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군청 경제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2. 세종시 대평동 '상가 공실' 전환점 맞나… '라면 페스타'가 온다
  3. 아산시, 용화체육공원 20일부터 임시 개방
  4.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5. 김장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1. [경찰의날] 대전 112상황실 이가현 경장 "저희가 침착해야 신고자도 안심하죠"
  2. 교육재정부터 아동보호·산림안전까지… 충청권 국감 현안 봇물
  3. 대전 교통사고 잇따라... 2명 숨져
  4. 충남대 통합 재추진 요구 맞서 평의원회 '재투표 불가' 의결…갈등 격화
  5. 허태정 지자체 순회, 원도심 미래 성장 청사진 제시안 나올까

헤드라인 뉴스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다.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을 포기해 계약 해지절차에 들어가면서 대전시가 후속조치에 착수한 것이다. 기존 최고 72층 규모의 건축계획과 주거 및 상업, 업무시설 비율 등을 다시 살펴 사업성을 높여 2027년 하반기 5차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선다는 것이 행정당국의 방침이다. 환승센터를 비롯해 공공부문은 분할해 공공투자를 통해 사업시기를 앞당기는 방안까지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코레일은 10월 20일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사업시행자인 대전역세권개발PF..

5대 시중은행 대출취급 6개월 내 금융사고 449억... 실효성 있는 대책 시급
5대 시중은행 대출취급 6개월 내 금융사고 449억... 실효성 있는 대책 시급

최근 5년간 5대 시중은행에서 신규 대출 취급 또는 만기 연장 후 6개월 이내 발생한 금융사고가 134건, 관련 대출금액은 449억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KB국민은행의 관련 대출금액이 406억원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형연 조국혁신당 의원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6년 7월까지 대출 취급 또는 만기연장 후 6개월 이내 금융사고가 보고된 사례는 총 134건으로 집계됐다. 대출금액은 449억 2500만원이다. 은..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28일 회의 개최 유력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28일 회의 개최 유력

세종 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논의가 다시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연내 통과 목표를 관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정감사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오는 28일 특별법 논의를 위한 회의 개최가 유력시되면서다. 앞선 13일 중앙행정기관의 2차 이전안이 확정·발표되면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안 통과 명분을 더욱 크게 확보한 것도 사실이다. 21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여·야 간사는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개최 일정을 두고 협의를 지속 중이다. 국토위 감사는 23일 종합감사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에 따라 우선 여당인 더불어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