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지역 특화 먹거리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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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지역 특화 먹거리 육성 나서

관광 연계 레시피 기술이전 업소 모집

  • 승인 2026-01-20 11:18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합천특화 먹거리 레시피 기술이전 판매업소 모집안내
합천특화 먹거리 레시피 기술이전 판매업소 모집안내<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먹거리 만들기에 나선다.

군은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합천특화 먹거리 레시피 기술이전 및 판매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2026년 1월 19일부터 2월 20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합천 고유 식재료를 활용해 개발된 레시피를 관내 소상공인에게 전수해, 관광과 연계된 지역 대표 메뉴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합천군 내 영업 신고를 마친 일반음식점과 제과점, 휴게음식점이다.

기술이전을 통해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업소에는 총 10종 특화 메뉴 가운데 희망 레시피에 대한 조리 기술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식사류는 갈릭 오므라이스와 도라지 차솥밥, 초계누드김밥이 포함됐다.

제과·제빵류는 밤 치즈케이크와 운석 스콘쿠키, 필름모양 밤식빵 등으로 구성됐다.

음료류는 무비팝 초코라떼와 해인사 구름라떼가 제시됐다.

기술 이전 이후에는 전문가 현장 컨설팅과 모니터링이 이어진다.

SNS와 보도자료를 활용한 마케팅 홍보 지원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홍남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객에게는 기억에 남는 맛을, 지역 업소에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합천만의 색깔을 담은 레시피가 지역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접시의 맛이 합천을 기억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여행이 되고 있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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