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말차 중남미 수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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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말차 중남미 수출 확대

멕시코 5.4t 선적, 해외시장 경쟁력 입증

  • 승인 2026-01-29 09:59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하동말차 선적식
하동말차 선적식<제공=하동군>
경남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이 하동말차 중남미 수출 선적식을 열고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 28일 오전 10시 30분, 진흥원 가공공장에서 하동말차 중남미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멕시코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차광 가루녹차 1.8t과 일반 가루녹차 3.6t 등 총 5.4t 규모다.

하동 녹차 가공품의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수출 사례로 평가된다.

진흥원의 하동말차 중남미 수출 실적은 최근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량은 2022년 3.12t에서 2025년 16.7t으로 약 5.3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출액도 5만1000달러에서 34만7000달러로 약 6.8배 확대됐다.

진흥원은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중남미 지역을 전략 수출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2026년에는 가루녹차 20t 이상을 중남미 지역에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멕시코 수출은 하동 녹차 품질과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해외 마케팅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가공·유통·수출을 연계한 지원 체계를 통해 지역 차 산업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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