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부패제로 청렴혁신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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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부패제로 청렴혁신 선포식

전 부서 슬로건 퍼즐 퍼포먼스
청렴 1급수 의령 메시지 완성

  • 승인 2026-02-02 14:51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부서별 ‘한 줄 청렴’ 모아 퍼즐로, 기발한 청렴혁신
부서별 '한 줄 청렴' 모아 퍼즐로, 기발한 청렴혁신<제공=의령군>
경남 의령군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독특한 방식으로 청렴 의지를 다졌다.

의령군은 지난 29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부패제로·청렴혁신 선포식을 열고 전 부서가 직접 만든 청렴 슬로건을 퍼즐 퍼포먼스로 선보였다.

재무과는 치우침 없는 세정 흔들림 없는 청렴을 내걸었고 사회복지과는 복지는 따뜻하게 행정은 바르게를 제시했다.

건설교통과는 특혜 없는 인허가 신뢰받는 건설 행정을 강조했고 친환경골프장사업소는 부패제로 나이스샷 청렴 의령 홀인원이라는 재치 있는 문구를 만들었다.

읍·면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슬로건을 냈다.

화정면은 마르지 않는 청렴의 샘 화정이라 했고 낙서면은 알알이 꽉 찬 옥수수처럼 빈틈없는 청렴을 내세웠다.

지정면은 댑싸리로 부패 청산 기강에서 청렴 승리라며 지역의 자연과 역사를 담아냈다.

각 부서 대표 직원들이 슬로건이 적힌 퍼즐 조각을 하나씩 맞추며 청렴 1급수 의령이라는 문구를 완성했다.

의령군은 예방 중심의 부패 관리와 투명한 업무 처리 및 청렁의 일상화를 핵심으로 한 청렴혁신 5개조를 제시했다.

각 부서 슬로건이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소개된 것처럼 청렴혁신 5개조도 군민 앞에 구체적으로 펼쳐지면 신뢰는 더 단단해진다.

퍼즐은 완성됐고 이제 군민이 그 조각 하나하나를 또렷하게 볼 차례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자발성과 창의성이 살아 있는 이번 퍼포먼스가 의령군 청렴의 힘"이라며 "군민이 체감하는 공정·투명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의령=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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