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서해 5도 주민과 함께하는 '2026 신년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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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서해 5도 주민과 함께하는 '2026 신년인사회'

서해 최북단 백령면·대청면 방문
핵심 현안 대한 해결 방안 모색

  • 승인 2026-02-03 13:4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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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지난 2일과 3일, 서해 최북단 백령면과 대청면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물리적 거리가 먼 서해 5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옹진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경복 군수를 비롯해 신영희 인천시의원, 옹진군의회 이의명 의장과 의원들, 지역 리더 및 유관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누며 주민 화합을 다졌다.

2일 백령면에서는 최근 준공된 '백령 국민체육문화센터'에서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최의신 연화2리 노인회장을 비롯한 10명의 지역 리더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백령항로 대형 카페리 도입 ▲백령공항 건설 등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3일 대청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대청면 신년인사회에는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노정웅 소청1리 노인회장 등 8명의 지역 리더가 공로패를 받았으며, 주민들은 백령공항 건설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대청 국민체육문화센터 건립 등 생활 인프라 확충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문경복 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백령·대청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대형 여객선 도입, 공항 건설, 체육센터 건립 등은 옹진의 미래를 바꿀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 여러분의 염원이 현실이 되어 '사람이 모여드는 풍요로운 옹진'을 만들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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