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신충식 의원, 문화체육 분야 발전 방안 제시

  • 전국
  • 수도권

인천시의회 신충식 의원, 문화체육 분야 발전 방안 제시

생활체육 저변 확대, 장애인 체육시설 필요성 강조
문화 불균형 해소…원도심·신도시 균형 발전 주문

  • 승인 2026-02-04 10:4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제306회_인천광역시의회_임시회_제3차_문화복지
인천시의회 신충식 의원(서구4)은 제306회 임시회 문화체육국 주요 업무보고에서 체육·문화 분야의 지역 불균형 해소와 예산 지원의 효율적 집행을 강조하며, 인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신 의원은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나 인천시청 소속 씨름단·사이클팀 등에 대한 예산이 매년 제자리걸음이거나 삭감 논의가 있다"며 "인천형 체육 인재 육성 및 보존 대책이 올해 예산안에 구체적으로 반영됐는지"를 질의했다.

이어 생활체육 분야에 대해서도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는 복지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장애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반다비체육센터 등 전용시설 확충과 맞춤형 프로그램 보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전유도 문화체육국장은 "재정적 부담이 있지만 인천시체육회와 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신 의원은 원도심 활성화의 핵심 사업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관련해 "상상플랫폼 등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서구와 같은 신도시 지역은 인구 급증에 비해 문화 시설이 부족하다"며 "특정 지역에 쏠리지 않고 서구 주민들에게도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접근성 강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신 의원은 "행정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고민이 필요하고, 체육과 문화에 대한 투자는 인천 시민의 삶의 질이자 도시브랜드를 결정짓는 핵심 투자"라며 "단순히 예산을 삭감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여 '인천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업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산업단지 조성 전략 수정할까
  2. [주말사건사고] 폭염 여파 정전에 대전·충남 곳곳서 화재 발생
  3. 대전에 없는 '대전지방중수청'… 출범 전부터 청사 논란
  4. 충남대·공주대 통합 첫단추…14일 단일안 윤곽 나오나
  5. 상명대 조혜정 박사과정생, 한국미디어아트산업협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1. 천안법원, 흉기 들고 다니며 불안감 조성한 30대 남성 '징역 10월'
  2. 2026년 3분기 충남북부지역 기업경기전망지수 상승...회복세는 제한적
  3. 李정부 5극 3특 성장엔진 산업 발표 코앞…충청권 들러리 되나
  4. 충남콘진원, 인디게임파크 2기 네트워킹 행사 개최
  5. 백석대,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규모 확대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5극 3특 성장엔진 산업 발표 코앞…충청권 들러리 되나

李정부 5극 3특 성장엔진 산업 발표 코앞…충청권 들러리 되나

정부가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따라 권역별 성장엔진 산업을 이르면 내달 발표할 전망인 가운데 충청권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 AI 등 국가 핵심 산업 투자가 이미 영호남으로 대거 몰리면서 충청권은 들러리 신세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앞선다. 반도체 생산 인프라 조성이 골자인 '3대 메가 프로젝트'가 호남으로 집중 배치 됐고 최근 산업통상부 지역 산업단지 AX(인공지능 전환) 지원 사업도 영남 쏠림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굵직한 국책사업 선정이 유독 충청권만 소외되는 기류가 짙어지고 있는데..

주요 시중은행 대출 조이자 주택 매수자 발등에 `불`
주요 시중은행 대출 조이자 주택 매수자 발등에 '불'

주요 시중은행이 주택담보대출 조이기에 나서면서 주택 매수자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주택 매수를 위해 계약서를 작성했던 이들은 잔금 날을 앞두고 대출이 가능한 은행을 수소문하며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10일부터 전국 주택구입자금 목적의 주담대 한도를 기존 6억에서 3억으로 대폭 삭감했다. 시중은행이 주담대 한도를 3억으로 낮춘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수도권을 대상으로 규제했던 금액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대전도 주택구입자금 대출이 최대 3억 원까지 한도가 조정됐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도 포..

충남대·공주대 통합 첫단추…14일 단일안 윤곽 나오나
충남대·공주대 통합 첫단추…14일 단일안 윤곽 나오나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대학 통합 논의가 다음 주 중대 분수령을 맞는다. 정족수 미달로 지난 9일 열리지 못한 충남대 통합위원회가 7월 14일 다시 개최돼 단일 교명과 대학본부 소재지 등 통합신청서에 담길 핵심 사항을 논의한다. 이후 구성원 의견수렴과 학내 심의 절차가 예정돼 있어 통합 추진 일정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12일 충남대 등에 따르면 통합위는 지난 9일 오후 제2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무산됐다. 통합위는 전체 위원 28명 가운데 과반인 15명 이상이 참석해야 회의를 진행할 수 있지만, 이날 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 불법 주차 차량 피해 중앙선 침범 ‘아찔’ 불법 주차 차량 피해 중앙선 침범 ‘아찔’

  •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