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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현달 의원./부산시의회 제공 |
부산시의회 성현달 의원(남구3)은 6일 열린 제3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 청년 정책의 공간적 불일치를 강력히 비판했다.
성 의원은 현재 부산청년센터가 위치한 곳은 20대 인구가 최하위권인 반면, 7300여 명의 청년이 거주하는 남구 대연3동과 같은 실거주지는 소외돼 있다며 '수요자 중심'의 입지 선정을 주문했다.
성 의원은 남구가 3개의 종합대학을 보유해 인적 자원이 풍부하고 문현금융단지, 북항, 광안리, 센텀시티를 잇는 지리적 요충지임을 강조했다.
그는 일하고(職), 머물고(住), 즐기고(樂), 배우는(學) 요소가 통합된 '직주락학'의 최적지로 남구를 정의하며, 지역 대학 인재들이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부산시가 균형 발전의 논리에만 매몰돼 기계적으로 청년 공간을 분산하는 것은 정책적 낭비라고 지적했다.
대신 투자의 중복이나 지역 쏠림 우려가 있더라도 청년 인구가 많은 곳에 자원을 집중해 인구 정착과 확대 재생산을 도모하는 '초거점 초집중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성현달 의원은 구체적인 방안으로 대학 연계 스타트업 특화지구 조성, 청년 창업·주거 복합 클러스터 구축, BIFC 핀테크 허브와 실증단지 연결 등을 제안했다.
성 의원은 "청년은 그 자체로 정책의 목적이 돼야 한다"며 "공급자 위주의 사고에서 벗어나 청년의 삶과 맞닿은 남구에 실질적인 거점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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