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남사예담촌, '로컬100' 2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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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남사예담촌, '로컬100' 2기 선정

전통마을 기반 로컬브랜드 육성

  • 승인 2026-02-08 15:11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남사예담촌의 부부 회화나무
남사예담촌의 부부 회화나무<제공=산청군>
경남 산청군은 남사예담촌이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 2기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 문화·관광 자원을 발굴해 전국 대표 100곳을 선정하고 로컬브랜드로 육성하는 정책이다.



지역소멸과 인구 감소 등 지방 위기 대응과 균형발전 촉진을 목표로 추진된다.

남사예담촌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로 알려진 전통마을이다.



이사재(경남문화재자료 제328호) 등 역사 자원과 원정매(700년), 하씨고가 감나무(630년), 이씨고가 부부 회화나무(310년) 등 고목이 어우러진 경관을 갖추고 있다.

마을 내 기산국악당은 국악운동 선구자 故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리기 위해 2013년 건립된 전통 한옥 문화공간이다.

옥외공연장과 대밭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태조교서전과 기산국악제전 등 문화행사와 국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컨설팅과 브랜딩 개발, 콘텐츠 발굴, 홍보 마케팅 등 지원을 기반으로 남사예담촌을 대표 로컬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통문화 기반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군 관계자는 "전통마을 가치와 국악문화 콘텐츠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주민과 전문가, 중앙정부 협력을 통해 산청 대표 로컬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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