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20주년 대전원앙초의 특별한 기념식… 14일 '꿈단지'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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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20주년 대전원앙초의 특별한 기념식… 14일 '꿈단지' 개봉

1회 졸업생들이 남긴 기록, 당시 학생·교직원과 함께 개봉

  • 승인 2026-02-10 17:30
  • 수정 2026-02-10 17:54
  • 신문게재 2026-02-11 6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졸업생 꿈단지 보관 상자-1
대전원앙초 교내 보관 중인 꿈단지 보관상자 모습. 학교는 2018년 2월 졸업한 13회 졸업생까지 꿈단지를 보관 중이다. 대전원앙초 제공
'20년 전 그때 그 학생들은 어떤 미래를 그렸을까?'

대전원앙초가 개교 20주년을 맞아 1회 졸업생과 당시 교직원과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이름하여 '제1회 졸업생 꿈단지 개봉식'이다.

대전원앙초는 14일 오후 학교서 개교 20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1회 졸업생들이 남겨둔 '꿈단지'를 함께 개봉해 당시 꿈을 확인하고 현재 성장 모습을 공유하는 자리다.

학교는 첫 졸업생 배출 당시인 2006년 2월 16일, 학생 168명에게 미래에 대한 기록을 남기게 했다. 20년 후 자신의 모습과 꿈에 대한 내용으로 추정된다.

학급별로 서류봉투에 담겨 서랍장에 보관 중이던 이 기록은 20년이 지난 2026년 2월 14일 개교 20주년을 맞아 봉인 해제된다. 직접 기록을 남겼던 1회 졸업생을 초청해 당시 그렸던 미래를 마주한다. 20년 전 대전원앙초에 근무했던 교사들도 초청해 재회의 장을 마련한다.

대전원앙초는 졸업생과 당시 교원이 행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감회와 추억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들에게 행사 내용을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는 등 행사를 준비 중이다.

이날 행사는 학교의 첫 시작을 돌아보고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지속적인 유대 관계를 형성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앙행복마을, 꿈샘정원 등 학교의 발전된 시설을 함께 돌아보며 학교의 변화된 위상에 대해서도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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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원앙초. 중도일보 DB
대전원앙초 관계자는 "1회 졸업생과 당시 교원, 현재 교직원과 재학생, 학부모 등 학교 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서로 유대감을 강화하고 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1회 졸업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관저동에 자리한 대전원앙초는 2005년 3월 1일 31개 학급 규모로 개교해 이듬해 1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현재는 16학급, 유치원 4학급으로 운영 중이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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