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일본 시만토정 사쿠라 마라톤 참가…우호교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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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일본 시만토정 사쿠라 마라톤 참가…우호교류 강화

  • 승인 2026-03-30 11:06
  • 신문게재 2026-03-31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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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지난 27일부터 4일간 시만토정을 방문해 진행한 마라톤대회.(사진=고창군)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3월 27일부터 4일간 국제 우호도시인 시만토정을 방문해 '제18회 시만토정 사쿠라 마라톤대회'를 축하하고 교류 일정을 진행했다.첫날 방문단은 시만토정에 도착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으며, 둘째 날에는 나카오 히로노리 정장을 비롯해 토미타 스토무, 오자사 요시히로 등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양 도시 간 복지정책과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어 오후에는 지역의 주요 시설인 츠가댐을 방문하고, 저녁에는 환영 교류행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오가타 마사스나, 타니구치 카즈시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체육회 관계자들이 함께해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셋째 날에는 '제18회 시만토정 사쿠라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약 1,300여 명이 풀코스에 참여한 이번 대회는 시만토강을 따라 펼쳐진 코스로, 만개한 벚꽃과 화창한 날씨 속에서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장관을 선사했다.

우승 기록이 약 2시간 32분에 이를 정도로 수준 높은 대회로 평가되며, 마라톤을 사랑하는 참가자들의 열기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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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최근 제18회 시만토정 사쿠라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는 행정, 체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확대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특히 시만토정 측은 고창군과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 의지를 밝히며, 심덕섭 군수에게도 각별한 안부를 전해달라고 요청했다.

서치근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시만토정 방문은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양 도시가 서로의 정책과 문화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창군과 시만토정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상생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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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최근 제18회 시만토정 사쿠라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창군)
한편, 이번 방문단은 시만토정의 따뜻한 환대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모든 일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방문단은 "시만토정의 벚꽃이 절정을 이룬 가운데, 고창의 벚꽃은 약 일주일 뒤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가오는 고창 벚꽃축제 역시 많은 관광객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봄꽃과 함께 이어진 이번 국제 교류는 고창군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간 우호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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