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청소년 위한 촘촘한 지원망 가동, 정신건강·학습·폭력예방까지 '전방위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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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청소년 위한 촘촘한 지원망 가동, 정신건강·학습·폭력예방까지 '전방위 대응'

온기우편함·또래상담·기초학력지원단 운영, 지역사회 협력 기반 '청소년 안전망' 강화

  • 승인 2026-04-02 07:1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청년 정신건강을 위한 '온기우편함' 운영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습공동체 지원과 기초학력지원단의 맞춤형 학습 코칭을 병행하며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공교육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역 내 행정·교육 기관들이 협력하여 구축한 전방위적 지원 체계는 서산시가 청소년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확산시키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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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청년 정신건강 보호를 위한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추진 관련 사진(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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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폭력 예방 또래상담 지도교사 간담회 기념 단체 사진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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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보건소, 학생 대상 찾아가는 건강생활실천 교육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1. ‘2026 지혜나눔장학 담당자 협의회’개최 (2)
서산교육지원청 '2026 지혜나눔장학 담당자 협의회'개최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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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2026 기초학력지원단'위촉식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기관·단체의 활동이 잇따르며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확산되고 있다. 정신건강 보호부터 학교폭력 예방, 기초학력 지원까지 촘촘한 지원 체계가 구축되며 '청소년 중심 도시'로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서산시는 청년층의 정신건강 보호와 자살 예방을 위해 한서대학교 내에 '온기우편함'을 설치·운영한다.

이 사업은 익명으로 고민을 작성하면 손편지로 답장을 받는 방식의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감정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청년들에게 심리적 안정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온기우편함은 고민 작성부터 답장 수령까지 약 4주간의 과정을 거치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 시 전문 상담으로 연계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서산시 보건소는 이를 통해 청년층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 활동도 활발하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상담 지도교사 간담회를 열고 학교 내 상담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솔리언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또래 간 지지와 공감을 기반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참여형 활동으로, 지역 초·중·고 23개교에서 약 150여 명의 또래상담자가 활동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또래상담동아리 공모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도박 예방 서약 챌린지, 심화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이 공유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또래상담연합회 활동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청소년 주도의 예방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현장에서도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혜나눔장학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하고 교사 중심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수업 혁신과 교육의 질 향상에 나섰다.

총 1,750만 원 규모의 연구회비 지원과 함께 학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업-평가-기록' 일체화 시스템을 통해 학생 성장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공교육 전반에 대한 신뢰 회복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서산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지원단 위촉식을 열고 학습 부진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도 나섰다. 총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은 학교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1대1 학습 코칭과 상담을 진행하며 학습 격차 해소와 자존감 회복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교실을 넘어 방과 후 돌봄 현장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까지 포용하는 '촘촘한 교육 안전망' 구축이 핵심이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러한 정책과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청소년을 둘러싼 복지·교육·상담 체계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정과 교육기관, 민간단체가 협력해 심리적 안정, 학습 지원, 관계 회복까지 전방위 지원을 펼치며 서산형 청소년 지원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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