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응급안전 전용차량 도입…취약계층 골든타임 확보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 응급안전 전용차량 도입…취약계층 골든타임 확보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 구축
향토기업 기부 민관협력 결실
17개 수행기관 전원 배치 완료

  • 승인 2026-04-02 08:0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 청사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의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전용 차량 17대를 전체 수행기관에 전달한다.

부산시는 2일 시청 대형버스 주차장에서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전용 차량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부산은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처음으로 17개 전체 수행기관에 전용 차량 구축을 100% 완료하며 현장 밀착형 안심 돌봄의 시대를 연다.

◆ 민관협력으로 완성된 사회안전망... 향토기업 기부 결실

이번 전용 차량 구축은 지역 향토기업인 SB선보와 ㈜파나시아의 기부금으로 완성돼 민관협력 모델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

에스비선보가 지난해 7월 10대 분량인 1억 7000만 원을, 이어 9월에는 파나시아가 나머지 7대 분량인 1억 1900만 원을 기부해 전체 17대의 차량 라인업이 완성됐다.

◆ '움직이는 안심 센터' 가동... 응급상황 신속 대응 체계

도입되는 전용 차량은 단순히 이동 수단을 넘어 활동량과 화재 감지기 등 최신 디지털 장비와 연동돼 긴급 상황 시 119와 함께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한다.

시는 이번 차량 도입으로 응급관리요원의 이동 범위를 확대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해 서비스 신뢰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전국 광역 지자체 최초로 전용 차량이 완비된 것을 축하하며, 이는 기업 기부와 같은 민관협력 모델을 통해 완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돌봄 소외 계층이 없는 행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현장 밀착형 안심 돌봄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온양6동 온주마을, 국토부 '우리동네 살리기 프로젝트' 선정
  2. 지역 안전문화 확립 업무협약 체결
  3. 아산신협, 장학금 400만원 쾌척
  4. 아산시, 교육 지원체계 전면 개편
  5. 순천향대천안병원 이한유 센터장, 엘살바도르 산모·신생아 응급의료 역량 강화 지원
  1. 천안시복지재단, 천안ESG거버넌스협의체와 환경정화 캠페인 나서
  2. 천안시, 일본뇌염 '예방접종·예방수칙' 준수 당부
  3. 천안시, 일본 도쿄 기계요소기술전 참관…관내 중소기업 탐방단 파견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독서전문가과정 수강생 '전원 자격증 취득' 쾌거
  5. 천안시,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신청 당부

헤드라인 뉴스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7월 3일 금요일 오후 5시 50분, 퇴근 시간이 한창인 대전 중구 오류동 인근. 왕복 도로는 트램 12공구(유천동 버드내아파트~문창동 보문교) 공사로 차로 폭이 줄어든 상태였다. 여기에 퇴근 차량까지 몰리면서 긴 정체가 이어졌다. 신호가 바뀌어도 차량들은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고 도로 위에는 경적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인도에는 '버스정류장 이용 불가. 100m 앞 임시정류장을 이용해 달라'는 안내판이 세워졌다. 공사장 외곽은 건설사 이름이 적힌 대형 가림막으로 둘러싸였고 가림막 사이로 들여다본 공사장 내부에는 깊게 파인 굴착..

대전지역 주유소 판매가격 `로켓과 깃털 효과` 확인
대전지역 주유소 판매가격 '로켓과 깃털 효과' 확인

대전지역 주유소들이 판매가격이 오를 때에는 빠르게 반영하고, 내릴 땐 더딘 이른바 '로켓과 깃털 효과'가 확인돼 소비자들의 불만 이 커지고 있다. 중동전쟁 발발 직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주일 사이 리터당 각각 241원, 354원 급등한 반면, 정부가 석유제품 최고가격을 인하 조정한 이후 하락 폭은 100원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다. 다만, 전국 평균보다는 빠르게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대전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중동전쟁이 발생한 2월 28일 리터당 1677.81원에서 1주일..

충청권 목돈 저축성예금에 쏠렸다... 투자보단 안전자산에 집중
충청권 목돈 저축성예금에 쏠렸다... 투자보단 안전자산에 집중

주식 시장의 널뛰기가 계속되고 은행 예금 매력도가 높아지자 충청권 금융시장 자금 흐름이 저축성예금으로 모이고 있다. 언제든 통장에 넣고 뺄 수 있는 요구불예금은 감소하고, 예·적금 등 비교적 안전한 금융상품에 가입한 지역민들이 많아진 것인데, 불안한 시장 상황에 안전한 이자수익을 노리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5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2026년 4월 중 대전·세종·충남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요구불 예금은 1847억원 줄고, 저축성예금은 6978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맛비 내리는 대전 장맛비 내리는 대전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