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세계유산 가치 향유...‘대성동고분군 밤마실’ 운영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 세계유산 가치 향유...‘대성동고분군 밤마실’ 운영

별밤 탐방·미션 수행·음악회 구성
4월부터 10월까지 총 13회 진행
인제대 박물관 누리집서 무료 신청

  • 승인 2026-04-02 09:4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4.3 김해시  근경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대성동고분군 언덕 아래로 대성동고분박물관이 아름다운 야간 조명을 밝히며 빛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의 탁월한 가치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야간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해시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대성동고분군 밤마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2년 연속 선정된 이번 사업은 7,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애구지 언덕의 별밤 △대성 미스터리 추적단 △노을 아래 음악회 등 3가지 테마로 기획됐으며, 총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할 전망이다.

◆ 해설과 음악이 흐르는 고분군.. "오감으로 느끼는 가야"

'애구지 언덕의 별밤'은 학예사의 흥미로운 해설과 함께 고분군을 탐방하며 명상과 체험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4월 25일 첫 회를 시작해 총 5회 진행된다.

또한 '대성 미스터리 추적단'은 팀별 미션 수행을 통해 출토 유물의 가치를 흥미롭게 배우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8월부터는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으로 재즈, 클래식, 탱고 공연이 어우러지는 '노을 아래 음악회'가 열려 시민들에게 낭만적인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 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 "세계유산 향유 기회 확대"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 일정 확인과 신청은 운영 단체인 인제대학교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박물관 관계자는 "세계유산인 대성동고분군의 가치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가야의 역사와 현대적 감성이 만나는 이번 밤마실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지원금 사칭 피싱 주의보
  2. [6·3지선 후보 대진표] 충청 4개 시·도 광역의원, 비례의원
  3. 카스테라, 피자빵으로 한끼…일부학교 급식 차질 현실화
  4. 출연연 노동이사제 도입 이재명 정부 땐 실현될까… 과기연구노조 "더 미룰 수 없어"
  5. 대전교육감 선거 후보 등록 마감…5명 본선행 확정
  1. 교수·연구자·시민 첫 충청권 345㎸ 송전선로 토론회
  2. 국민의힘 충남도당, 당진YMCA 불법행위 조사 및 감사 청구 추진
  3. [월요논단] 총성과 함성 사이, 북중미 월드컵이 던지는 평화의 패러독스
  4. [인터뷰]"폭염중대경보 시 중단·이동·확인, 3대 수칙 실천을"
  5. 대전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성료… 입상팀 9월 교육감배 출전

헤드라인 뉴스


차량 멈췄더니 뒤차가 빵빵… 우회전 일시정지 실효성 의문

차량 멈췄더니 뒤차가 빵빵… 우회전 일시정지 실효성 의문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에 대한 집중단속이 진행 중이지만 현장에서는 단속 실효성을 두고 의문이 나오고 있다. 정부와 경찰은 교차로 우회전 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단속을 예고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위반 여부를 판단하기 쉽지 않은 데다 규정을 지키는 운전자들이 오히려 불편을 겪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대전경찰청은 4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6월 19일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에 대한 집중단속을 진행 중이다.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일 경우 차량은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교차로 직전에서 일시정지한 뒤 우회전해야 한다. 우회..

“당보다 캐릭터”…표심 잡기 위한 이색 선거전 `눈길`
“당보다 캐릭터”…표심 잡기 위한 이색 선거전 '눈길'

"당이 뭐가 필요해 일 잘하는 사람이 최고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돌입은 21일부터지만 각 후보들은 벌써 구슬 땀을 흘린 지 오래다. 지난 15일 후보 등록 이후엔 이같은 움직임이 더욱 분주해 졌는데 저마다의 방식으로 얼굴 알리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정당보다 후보 개인의 인지도가 중요한 지방선거 특성상 시민들에게 이름 석 자를 각인시키기 위한 이색 선거운동도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는 후보를 직접 시민들에게 '배달'하는 콘셉트의 '중구직통'을 운영 중이다. 선거 기간 후보가 일방적으로 말..

올해 대전 교제폭력, 스토킹 피해 고충 상담 1000건 넘어
올해 대전 교제폭력, 스토킹 피해 고충 상담 1000건 넘어

전국적으로 관계성 범죄가 끊이질 않는 가운데, 올해 들어 여성긴급전화 1366 대전센터에 접수된 '교제폭력'과 '스토킹' 고충 상담 건수만 따져도 1000건이 넘는 것으로 조사 됐다. 지난해 대전과 울산 지역에서 잇따른 교제살인으로 교제폭력 처벌법 부재가 도마 위에 올랐으나, 최근 정부와 경찰이 공동대응 체계를 갖춘 것 외 근본적인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법제화는 지지부진한 상태다. 18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여성긴급전화 1366 대전센터가 접수한 교제폭력(167건)과 스토킹(933건) 고충 상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 시작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 시작

  • 새로운 시작…‘이제 어엿한 어른입니다’ 새로운 시작…‘이제 어엿한 어른입니다’

  •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 준비 ‘분주’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 준비 ‘분주’

  • ‘바쁘다 바빠’…선거운동 앞두고 유세차량 제작 분주 ‘바쁘다 바빠’…선거운동 앞두고 유세차량 제작 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