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6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

  • 전국
  • 수도권

경기도 ‘2026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민선8기 공약 이행평가 SA 등급 획득

  • 승인 2026-04-02 09:45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경기도청사 전경 1
경기도청사 사진제공/경기도청
민선 8기 경기도 공약 이행의 실효성과 재정 기반, 거버넌스 체계까지 고르게 인정받으며 공약관리 우수 지자체로 위상을 공고히 했다.

2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6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경기도는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단순한 이행률을 넘어 계획·집행·평가 전 과정의 관리 체계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책 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도는 2023년 공약실천계획 평가를 시작으로 2024~2025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최고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공약 설계 단계에서의 실행 가능성 검증, 연차별 목표관리, 재정 투입 계획의 현실성 확보 등 정책 전 주기 관리 역량이 축적된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평가는 ▲공약이행완료 ▲연도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이행 완료'와 '목표달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정책 추진 과정에서 일정 준수율과 성과관리 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한 것을 엿 볼 수있다.

정량 지표에서는 공약이행 완료율 91.19%로 전국 평균(80.33%)을 크게 상회했다. 이는 단순한 사업 완료가 아니라, 계획 대비 실질 집행률과 정책 효과 달성 여부를 반영한 수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재정확보율 70%는 전국 평균(35.73%)의 약 두 배 수준으로, 공약의 재정 실현 가능성을 사전에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집행한 '재정 연계형 공약관리'가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행정학적 사례는 '성과기반 관리'와 '재정 책임성'이 결합된 구조로 해석된다. 공약을 단순한 정치적 선언이 아닌 정책 사업으로 전환하고, 이에 필요한 재원을 중장기 재정계획과 연동해 관리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여기에 더해 주민 참여와 정보 공개 측면에서도 제도적 기반이 강화됐다. 공약 이행 현황을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공약관리 규정에 따라 평가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해 '참여형 거버넌스'를 구현하여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한편 경기도 지사 대행 체제에서 민선 8기 비전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설정하고, 9대 분야 295개 공약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온양6동 온주마을, 국토부 '우리동네 살리기 프로젝트' 선정
  2. 지역 안전문화 확립 업무협약 체결
  3. 아산신협, 장학금 400만원 쾌척
  4. 아산시, 교육 지원체계 전면 개편
  5. 순천향대천안병원 이한유 센터장, 엘살바도르 산모·신생아 응급의료 역량 강화 지원
  1. 천안시복지재단, 천안ESG거버넌스협의체와 환경정화 캠페인 나서
  2. 천안시, 일본뇌염 '예방접종·예방수칙' 준수 당부
  3. 천안시, 일본 도쿄 기계요소기술전 참관…관내 중소기업 탐방단 파견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독서전문가과정 수강생 '전원 자격증 취득' 쾌거
  5. 천안시,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신청 당부

헤드라인 뉴스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7월 3일 금요일 오후 5시 50분, 퇴근 시간이 한창인 대전 중구 오류동 인근. 왕복 도로는 트램 12공구(유천동 버드내아파트~문창동 보문교) 공사로 차로 폭이 줄어든 상태였다. 여기에 퇴근 차량까지 몰리면서 긴 정체가 이어졌다. 신호가 바뀌어도 차량들은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고 도로 위에는 경적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인도에는 '버스정류장 이용 불가. 100m 앞 임시정류장을 이용해 달라'는 안내판이 세워졌다. 공사장 외곽은 건설사 이름이 적힌 대형 가림막으로 둘러싸였고 가림막 사이로 들여다본 공사장 내부에는 깊게 파인 굴착..

대전지역 주유소 판매가격 `로켓과 깃털 효과` 확인
대전지역 주유소 판매가격 '로켓과 깃털 효과' 확인

대전지역 주유소들이 판매가격이 오를 때에는 빠르게 반영하고, 내릴 땐 더딘 이른바 '로켓과 깃털 효과'가 확인돼 소비자들의 불만 이 커지고 있다. 중동전쟁 발발 직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주일 사이 리터당 각각 241원, 354원 급등한 반면, 정부가 석유제품 최고가격을 인하 조정한 이후 하락 폭은 100원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다. 다만, 전국 평균보다는 빠르게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대전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중동전쟁이 발생한 2월 28일 리터당 1677.81원에서 1주일..

충청권 목돈 저축성예금에 쏠렸다... 투자보단 안전자산에 집중
충청권 목돈 저축성예금에 쏠렸다... 투자보단 안전자산에 집중

주식 시장의 널뛰기가 계속되고 은행 예금 매력도가 높아지자 충청권 금융시장 자금 흐름이 저축성예금으로 모이고 있다. 언제든 통장에 넣고 뺄 수 있는 요구불예금은 감소하고, 예·적금 등 비교적 안전한 금융상품에 가입한 지역민들이 많아진 것인데, 불안한 시장 상황에 안전한 이자수익을 노리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5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2026년 4월 중 대전·세종·충남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요구불 예금은 1847억원 줄고, 저축성예금은 6978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맛비 내리는 대전 장맛비 내리는 대전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