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 디자인대학-충북장애인부모연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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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캠 디자인대학-충북장애인부모연대, 협약 체결

발달장애·대학생 예비작가 공동창작 추진…전시·지원사업 연계

  • 승인 2026-04-02 13:2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발달장애-대학 예비작가 공동 창작’을 위한 업무협약1
건국대 글로컬캠 디자인대학-충북장애인부모연대 충주시지회 업무협약식.(사진=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제공)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이 발달장애 예술 지망생과 대학생 간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 창작과 전시를 통한 문화예술 교류 확대에 나섰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은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충주시지회와 1일 발달장애 예비작가와 대학 예비작가 간 예술적 교류와 공동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발달장애 예술 지망생과 디자인 전공 대학생이 함께 창작 활동을 수행하며 장애 예술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포용적인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동 창작 프로그램 운영 ▲결과물 공동 전시 기획·운영 ▲참여 작가 창작 역량 강화 및 예술 활동 지원 ▲문화재단·공공기관 지원사업 공동 기획 및 수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 중심 지원을 넘어 서로 다른 환경의 예비작가들이 동등한 창작 주체로 참여하는 협업 방식에 초점을 맞췄다. 창작 과정의 주요 결정 역시 참여 작가 중심으로 이뤄지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 작가에게는 전문 예술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에게는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경순 학장은 "대학의 디자인 교육 인프라와 발달장애 작가들의 독창적인 시선이 결합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비 디자이너들이 예술을 통해 소통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앞으로 정기 협의를 통해 공동 창작물 전시와 외부 공모사업 참여 등 협력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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