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국회의원, 서산직역 기업 전기요금 인하 추경 반영 추진

  • 충청
  • 서산시

성일종 국회의원, 서산직역 기업 전기요금 인하 추경 반영 추진

산업 위기 지역 추가 지원 촉구, 방산 상생 협력 협약식도 개최
상생 협력 기반, 방산 생태계 동반성장 기반 마련에 적극 노력

  • 승인 2026-04-02 17:0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성일종 국방위원장은 중동 정세 불안으로 경영난을 겪는 서산 등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추경안에 전기요금 인하 예산 반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방위사업청과 공동으로 주요 방산 기업들이 참여하는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하여 방산 생태계 전반의 협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섭니다. 이러한 행보는 지역 산업의 위기 극복과 국가 전략산업인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여 실질적인 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성일종_국회의원_프로필_사진
성일종 국회의원(사진=성일종 국회의원실 제공)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국회의원(3선, 충남 서산·태안)이 산업위기지역 지원 확대와 방위산업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성 의원은 4월 2일 "이번 추가경정예산이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목적이라면 가장 지원이 시급한 곳은 서산을 비롯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이라며 "국회 추경 심사 과정에서 서산시 관내 기업들의 전기요금 인하가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지난해 8월 정부로부터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는 성 의원이 지역 산업의 핵심 축인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한 결과로 평가된다.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라 서산시는 향후 2년간 고용유지지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 대출 만기 연장 및 원금 상환 유예 등의 지원을 받게 됐으며, 약 600억 원 규모의 지방교부세도 추가 확보했다.

그러나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석유화학업계가 다시 어려움을 겪으면서 추가적인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성 의원은 "정부가 이번 추경을 통해 국민 부담 완화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산업위기지역 기업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서산을 비롯해 여수, 포항 등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기업들의 전기요금 인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현재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추경안에는 해당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상태로, 재정 여건과 지역 간 형평성 문제 등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 의원은 "이번 추경이 단순한 현금성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편성돼야 한다"며 "서산 기업들의 부담 완화를 위한 전기요금 인하 예산이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 의원은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상생협력 기반 마련에 나선다. 4월 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방위사업청과 공동으로 '방산 체계업체-협력업체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D현대, LIG넥스원, 한화오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 등 주요 체계업체와 협력업체들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식 행사에서는 기업별 우수 상생협력 모델 발표와 함께 기술개발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담은 협약서 서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 의원은 "방위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체계업체와 협력업체 간 상생 발전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식이 방산 생태계 전반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부터 체계업체와 협력업체 간 간담회를 이어오는 등 방산 상생을 위한 국회 차원의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향후 관련 입법과 정책 지원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행보는 지역 산업 위기 대응과 국가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두 축에서 동시에 정책 드라이브를 거는 것으로, 향후 추경 심사와 방산 협력 정책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서산=임붕순·태안=김준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온양6동 온주마을, 국토부 '우리동네 살리기 프로젝트' 선정
  2. 지역 안전문화 확립 업무협약 체결
  3. 아산신협, 장학금 400만원 쾌척
  4. 아산시, 교육 지원체계 전면 개편
  5. 순천향대천안병원 이한유 센터장, 엘살바도르 산모·신생아 응급의료 역량 강화 지원
  1. 천안시복지재단, 천안ESG거버넌스협의체와 환경정화 캠페인 나서
  2. 천안시, 일본뇌염 '예방접종·예방수칙' 준수 당부
  3. 천안시, 일본 도쿄 기계요소기술전 참관…관내 중소기업 탐방단 파견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독서전문가과정 수강생 '전원 자격증 취득' 쾌거
  5. 천안시,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신청 당부

헤드라인 뉴스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7월 3일 금요일 오후 5시 50분, 퇴근 시간이 한창인 대전 중구 오류동 인근. 왕복 도로는 트램 12공구(유천동 버드내아파트~문창동 보문교) 공사로 차로 폭이 줄어든 상태였다. 여기에 퇴근 차량까지 몰리면서 긴 정체가 이어졌다. 신호가 바뀌어도 차량들은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고 도로 위에는 경적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인도에는 '버스정류장 이용 불가. 100m 앞 임시정류장을 이용해 달라'는 안내판이 세워졌다. 공사장 외곽은 건설사 이름이 적힌 대형 가림막으로 둘러싸였고 가림막 사이로 들여다본 공사장 내부에는 깊게 파인 굴착..

대전지역 주유소 판매가격 `로켓과 깃털 효과` 확인
대전지역 주유소 판매가격 '로켓과 깃털 효과' 확인

대전지역 주유소들이 판매가격이 오를 때에는 빠르게 반영하고, 내릴 땐 더딘 이른바 '로켓과 깃털 효과'가 확인돼 소비자들의 불만 이 커지고 있다. 중동전쟁 발발 직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주일 사이 리터당 각각 241원, 354원 급등한 반면, 정부가 석유제품 최고가격을 인하 조정한 이후 하락 폭은 100원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다. 다만, 전국 평균보다는 빠르게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대전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중동전쟁이 발생한 2월 28일 리터당 1677.81원에서 1주일..

충청권 목돈 저축성예금에 쏠렸다... 투자보단 안전자산에 집중
충청권 목돈 저축성예금에 쏠렸다... 투자보단 안전자산에 집중

주식 시장의 널뛰기가 계속되고 은행 예금 매력도가 높아지자 충청권 금융시장 자금 흐름이 저축성예금으로 모이고 있다. 언제든 통장에 넣고 뺄 수 있는 요구불예금은 감소하고, 예·적금 등 비교적 안전한 금융상품에 가입한 지역민들이 많아진 것인데, 불안한 시장 상황에 안전한 이자수익을 노리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5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2026년 4월 중 대전·세종·충남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요구불 예금은 1847억원 줄고, 저축성예금은 6978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맛비 내리는 대전 장맛비 내리는 대전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