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금강공원 300주 식재...도심 녹색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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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금강공원 300주 식재...도심 녹색환경 조성

금목서·은목서 식재
동래원예고 등 30명 참여
산불 예방·청렴 캠페인 병행

  • 승인 2026-04-03 14:1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나무심기 현장 전경2
식목일을 맞아 부산 금강공원에서 열린 유관기관 합동 식재 행사에서 부산시설공단 직원들과 동래원예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금목서 묘목을 심으며 도심 숲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식목일을 맞아 지역 사회와 손잡고 도심 속 허파인 금강공원에 푸른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지속 가능한 녹색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부산시설공단은 금정산보존회, 동래원예고등학교와 함께 '식목일 기념 유관기관 합동 식재 행사'를 3일 금강공원 정문 웰컴가든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앞두고 민·관·학이 협력해 공원의 노후 녹지대를 정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 금목서 등 300여 주 식재로 공원 경관 개선

이번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금정산보존회 회원, 동래원예고 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해 금목서와 은목서 등 화목류 300여 주를 정성껏 심었다.

참여자들은 금강공원 정문 입구의 웰컴가든과 잔디광장 주변 결식지 화단을 중심으로 나무를 심고 관수 작업을 진행해 공원의 경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공단은 식재 이후에도 체계적인 생육 관리를 통해 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환경 보호 및 청렴 캠페인

특히 이번 행사는 동래원예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직업 체험의 기회를 가짐과 동시에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교육의 장이 됐다.

나무 심기 활동 직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건조한 봄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아울러 공직사회의 투명성을 강조하는 청렴 캠페인도 병행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공기업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 시민이 체감하는 건강한 도심 숲 조성 박차

금강공원은 부산의 대표적인 도심 공원으로서 시민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휴식처다.

공단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도심 내 녹지 공간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은 물론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원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식목일을 맞아 지역 기관과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함께 땀 흘리며 공원을 가꾼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건강하고 푸른 공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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