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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관들이 횟집 앞 수족관에 보관 중인 수산물의 상태와 원산지 표시판을 꼼꼼히 확인하며 단속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
시는 내달 4일부터 6주간 교통거점과 주요 관광지 음식점을 대상으로 먹거리 안전 기획수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 BTS 부산 공연 대비 선제적 안전망 구축
이번 수사는 오는 6월 예정된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 등으로 급증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 특별사법경찰은 공항과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 교통거점은 물론 외국인 수요가 많은 주요 관광지의 음식점들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특히 과거 위반 이력이 있거나 위생 상태가 불량한 업소를 위험 요인으로 분류해 선제적으로 점검함으로써 단속의 실효성을 극대화한다.
◆ 원산지 거짓 표시 및 위생 위반 엄정 대응
주요 수사 항목은 횟집 등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남은 음식 재사용 등 중대한 위반 행위들이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과 관할 기관 통보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원산지 허위 표시의 경우 최대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영업자들의 각별한 법규 준수가 요구된다.
◆ 글로벌 미식 관광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 세계 방문객들에게 부산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미식 도시로 기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시민들의 제보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단속 사각지대를 해소할 전략이다.
불법 행위를 목격한 시민은 시 특별사법경찰과 식품수사팀으로 제보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동참할 수 있다.
이번 수사를 통해 부산의 미식 브랜드 가치를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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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