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도전 김태흠 충남도지사, "4년 동안 성과, 도민들이 판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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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도전 김태흠 충남도지사, "4년 동안 성과, 도민들이 판단할 것"

천안아산 돔구장, 경제적 파생 효과 뛰어날 것
대전충남행정통합, 민주당의 빈껍데기 법안은 절대 찬성 못 해
어려운 선거, 4년 동안 성과 도민들 판단으로 한 번 더 기회 받을 것

  • 승인 2026-05-08 16:45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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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는 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고한 재선 의지를 표명했다.(사진=정철희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4년간 계획한 사업을 완성하기 위해 재선 도전에 나섰다.

김태흠 지사는 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고한 재선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김 지사는 "4년이 순식간에 지났고, 경험상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6~8년이 도지사 임기로 적당한 것 같다"며 "중앙 정부와 협의 과정에서 1년이 넘게 흐르는 사업이 있다 보니, 4년 동안 첫 삽을 못 뜨는 경우가 많아 이를 마무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출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랫동안 정치를 해온 기성 정치인으로서 현재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근간을 흔드는 민주당의 횡포와 폭거를 좌시할 수 없다"며 "정치는 양 수레바퀴처럼 동일하게 돌아가야 하지만, 지금은 한쪽으로 너무 쏠려 있고 독재 국가로 갈 수 있는 부분을 주시하고자 한다"고 주장했다.

또 "돔구장 조성은 천안아산의 국한된 문제가 아닌 한류 열풍에도 제대로 된 공연장 하나 없어 파생되는 경제적 효과를 가져오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문제라고 본다"며 "대형 가수들의 공연장 활용 등을 고려하면 365일 중 절반 이상은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대전충남행정통합을 1년 반 동안 준비했지만, 줄곧 민주당이 반대했고 2025년 12월 대통령의 발언 이후 급물살을 타며 빈껍데기 법안을 밀어붙였다"며 "완전한 지방분권을 이루기 위해 재정 이양 등이 필수적이며 이런 조건 속에서는 통합론자이지만, 민주당의 빈껍데기 법안은 도지사로서 절대 찬성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의 지지도가 높은 상황에서 이번 선거가 어려운 것은 분명하다"며 "이런 상황에서 진정성 있는 마음을 가지고, 4년 동안 노력한 성과를 도민들이 보고 차분하게 판단한다면 반드시 한 번 더 기회를 줄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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