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의도시 천안, 지속가능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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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의도시 천안, 지속가능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잡았다

빵지순례 관광지 홍보, 참여 업체 매출 상승 효과
빵빵데이에서 구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로 만족도 높여

  • 승인 2026-05-11 10:25
  • 수정 2026-05-11 10:37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천안시는 '빵빵데이'와 '빵지순례' 등 차별화된 빵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며 '빵의 도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있습니다.

축제 기간 중 참여 업체의 매출이 대폭 상승하고 타 지역 방문객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는 등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와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복합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향후 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행사 규모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 구조를 확립하고 천안만의 독보적인 도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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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데이 천안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빵축제를 통해 '빵의도시 천안' 브랜드를 확립하는 가운데 지속가능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천안지역 곳곳의 동네 빵집을 직접 찾아다니며 다양한 빵을 체험하는 참여형 미식 행사인 '빵지순례 빵빵데이', 차별화된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빵빵데이 천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호두과자 굽기, 컵케이크 꾸미기, 10% 할인 등을 결합해 단순 소비형 축제를 넘어 빵과 체험·문화를 융합한 복합 문화축제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지역 경제와 관광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2025년 6월 18~25일까지 빵지순례단 322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1.3%인 294명이 만족하고 '빵지순례 미션 중 천안8경이나 전통시장 방문이 천안 관광지 홍보에 효과가 있었는지'라는 답변에 82%인 264명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참여 업체 71곳을 대상으로도 행사 기간 직전 주말 매출 대비 증가율을 질문한 결과 30~50%의 경우 39.4%인 28곳, 10~29%는 40.8%인 29곳으로 나타났으며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는지에 대해 85.9%인 60곳의 긍정적인 반응이 조사됐다.

이러한 빵지순례단은 2025년 400팀만 선정함에도 참가 신청을 2386팀이나 신청하는 등 뜨거운 여기를 보였으며 2026년에는 더욱 많은 방문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선발 규모를 450명으로 확대했다.

같은 해 10월 18~19일까지 펼쳐진 2025 빵빵데이 분석 결과 방문객 426명 중 타지역 거주자가 54%인 230명으로 조사됐고, 처음 참여한 수는 64.1%인 273명으로 나타나 지속적 방문을 유도하는 콘텐츠로의 발전 가능성을 엿보이고 있다.

아울러 행사장 내의 빵·제과의 종류가 ‘다양했다’, ‘맛이 우수했다’ 등 전체 만족도 평균값은 5점 만점에 4.11점, 무대 공연, 전시존, 이벤트, 체험존 등에 대한 평균 만족도도 4.08점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빵지순례단과 빵빵데이를 통해 천안을 방문하게끔 유도하며, 지역의 경제와 관광지를 알리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윤석훈 농업환경국장은 "지역 경제와 상생할 수 있도록 관내 농산물을 활용한 빵을 선보이는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빵의도시 천안' 이미지가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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