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 천안시장 후보, 민생경제 회복 위한 대규모 민생추경 제안 "천안의 우선 과제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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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천안시장 후보, 민생경제 회복 위한 대규모 민생추경 제안 "천안의 우선 과제 중 하나"

500억원+a 규모의 민생추경 제시
당선 시 인수위 과정에서 공개적으로 생활예산에 대한 제안 받을 것

  • 승인 2026-05-14 10:47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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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장기수 천안시장 후보는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침체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대규모 민생추가경정예산 편성 계획을 제시했다.(사진=정철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기수 천안시장후보가 민생경제의 활로를 열고자 500억원+a 규모의 민생추경 편성을 통한 지역화폐 발행 지원 등 재정정책을 제안했다.

장 후보는 14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침체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대규모 민생추가경정예산 편성 계획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장 후보는 "당선 시 취임 즉시 최소 500억원+a 규모의 민생추경안을 편성하고, 원포인트 패스트 추경 방식으로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들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러한 민생추경 500억원 가운데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발행 지원 100억원,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및 시민 불편 해소와 생활민원 해결을 위한 민생예산으로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천안시장 후보라면 예산이 수반되는 공약에 앞서 천안시 재정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며 "시의원 당시부터 지방재정의 흐름을 꾸준히 분석해 왔고, 현재도 중장기 재정 전략과 국도비 확보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천안시 재정 3년간 추이를 분석한 결과 매년 순세계잉여금으로 500억원 이상 발생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가용 자산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지역화폐 확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며 "100여차례 시민 간담회를 개최한 경험상 시민들이 아프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먼저 해결해야 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끝으로 장 후보는 "당선 시 인수위 과정에서 시민들한테 공개적으로 생활예산에 대한 제안을 받도록 할 것"이라며 "후보 등록 첫 번째 행보로 나선 만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겪는 소외감을 해결하는 것이 천안의 우선 과제 중에 하나라고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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