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지하도상가 런웨이 변신…도심 한복판 특별한 패션무대 연다

  • 전국
  • 부산/영남

남포지하도상가 런웨이 변신…도심 한복판 특별한 패션무대 연다

시니어모델 참여 패션쇼 개최
문화공간 전환 콘텐츠 확대

  • 승인 2026-05-22 13:3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사진1=지하력)
지하도상가에서 열린 시니어 패션쇼 '청춘리턴즈 부산'에서 참가 모델들이 런웨이를 선보이며 시민들과 함께 문화공연을 즐기고 있다.(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지하도상가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 무대로 변신한다. 남포지하도상가가 패션과 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도심 공간 활용의 변화를 예고했다.

부산시설공단은 5월 30일 남포지하도상가 BISCO 갤러리 앞 광장에서 시민 참여형 패션쇼 'RUNWAY with NAMP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쇼핑 공간에서 문화무대로 변화 시도

이번 행사는 지하도상가에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해 공간 활용 범위를 넓히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기존 소비 중심 공간 이미지를 넘어 시민 누구나 찾고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패션쇼는 오후 2시와 오후 4시 두 차례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쇼핑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된다.

◆ 세대 경계 허무는 특별한 런웨이

특히 이번 무대는 영산대학교 시니어모델학과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시니어 모델들이 직접 런웨이에 올라 자신만의 개성과 자신감을 담은 워킹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무대를 통해 단순 공연을 넘어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설공단은 앞으로도 지하도상가 공간을 활용한 전시와 체험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시민 일상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강당골 계곡 대대적 정비 박차
  2. 성남시, 1기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확대 가능성 검토
  3. 경기 광주시, 470만 명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JTX ‘조기 추진’ 촉구
  4. 경산시, 경산역~경산시장 야간경관 조성
  5. 대전시 조건 안 맞는 중수청 대안 냈었다… 청사 선정 배경 논란
  1. 세종시 신규 사무관 8명... 새로운 출발 다짐
  2. [르포] "오늘 영업 안 하나요"… 갑작스러운 휴업에 멈춘 홈플러스 유성점
  3. 코스피 7000선 붕괴에 개미들 '통곡'... 매도 사이드카에 서킷브레이커까지
  4. 산부인과 병·의원 중 분만가능 대전 21% 충남 30%…심평원 의료데이터 공개
  5. 신산업·신기술 분야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속도

헤드라인 뉴스


"버스 한번 타기 어렵다"…유성구 마을버스 노선개편 수년째 공회전 주민 불편

"버스 한번 타기 어렵다"…유성구 마을버스 노선개편 수년째 공회전 주민 불편

대전 유성구 마을버스 노선 개편 문제가 수년째 공회전을 거듭해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신도심과 외곽 지역 등을 중심으로 버스 수요는 늘고 있지만, 구비 부담이 커 노선 증설이 어렵고 시내버스와 운행이 겹치는 일부 노선의 적자도 누적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행정당국의 재정부담이 마을버스 노선 개편 발목을 잡고 있는 셈인데 일각에선 향후 대전시 순환버스 도입 과정에서 마을버스 노선을 통합,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3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유성구 마을버스는 총 18대, 3개 노선으로 1번(충대농대종점~청벽산공원)..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좋아졌는데"…신규 고객은 없다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좋아졌는데"…신규 고객은 없다

낡은 시설을 바꾸면 전통시장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정부와 지자체는 낙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거대한 유통 공룡들과 맞서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을 세웠다. 대전의 전통시장들도 현대식 지붕을 설치하고 주차장을 확장하며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그러나 현대화 사업의 종착지는 단순히 '쾌적한 시장'이 아닌 '사람이 모이는 시장'이어야 한다. 화려해진 외형에 비해 정작 새로운 소비자를 끌어당길 차별화된 콘텐츠와 운영 전략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마트와의 경쟁력은 외..

촉법소년 `1살 하향` 제동… 연령 기준 다시 논의되나
촉법소년 '1살 하향' 제동… 연령 기준 다시 논의되나

강력·중대범죄를 저지른 촉법소년의 연령 기준을 한 살 낮추려던 정부 방안이 다시 논의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국무회의에서 성평등가족부의 형사미성년자 연령 기준 공론화 결과를 보고받고 "특정 범죄에 대해서만 부분적으로 한 살 낮추자는 것은 너무 미약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날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고 국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한 뒤 다시 토론하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날 강력·중대·반복 범죄에 한해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현행 만 14세 미만에서 만 13세 미만으로 낮추는 공론화 결과를 보고했다. 시민참여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