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평생학습관' 준공식 가져

  • 전국
  • 부산/영남

하동군, '평생학습관' 준공식 가져

총사업비 146억 원 투입, 지상 4층 복합 공간 건립
거점 시설 마련해 하루 최대 100강좌·2000명 이상 수용

  • 승인 2026-05-27 11:42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1.평생학습관 준공식-2
평생학습관 준공식<사진=하동군 제공>
경남 하동군은 하동읍 읍내리 일원에서 '하동군 평생학습관 준공식'을 개최하고 복합 평생학습 공간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하동아카데미 프로그램 대표 강사와 수강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준공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평생학습관은 하동읍 읍내리 일원에 총사업비 146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2721.4㎡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은 북카페, 어린이자료실, 일반자료실, 스마트학습실, 동아리실, 강의실, 예체능실, 조리실습실, 전시 공간 등이다.

특히 하루 최대 100강좌, 2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규모다.

그동안 여러 시설에 분산 운영되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군은 2006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나 거점 교육시설 부재로 공간 부족과 이용 불편 문제를 겪어왔다.

이에 민선 8기 출범 이후 부서별 분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한 '하동아카데미'를 구축하고 평생학습 체계를 확대해 왔다.

하동아카데미는 2023년 1만 5000명, 2024년 2만 2000명 참여에 이어 올해 수강생 3만 명을 돌파하며 군민 대표 교육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군은 향후 하동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진교 남부관, 옥종 동부관 등 권역별 평생학습 거점을 연계 운영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생학습관은 하동군 추진 중인 '컴팩트 매력도시' 전략 핵심 시설로 군청, 보건의료원, 청년타운 등과 연계해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하동군 평생학습관은 운영 준비를 마무리한 뒤 오는 7월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하동=김정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강당골 계곡 대대적 정비 박차
  2. 성남시, 1기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확대 가능성 검토
  3. 경기 광주시, 470만 명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JTX ‘조기 추진’ 촉구
  4. 경산시, 경산역~경산시장 야간경관 조성
  5. 대전시 조건 안 맞는 중수청 대안 냈었다… 청사 선정 배경 논란
  1. 세종시 신규 사무관 8명... 새로운 출발 다짐
  2. [르포] "오늘 영업 안 하나요"… 갑작스러운 휴업에 멈춘 홈플러스 유성점
  3. 코스피 7000선 붕괴에 개미들 '통곡'... 매도 사이드카에 서킷브레이커까지
  4. 산부인과 병·의원 중 분만가능 대전 21% 충남 30%…심평원 의료데이터 공개
  5. 신산업·신기술 분야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속도

헤드라인 뉴스


"버스 한번 타기 어렵다"…유성구 마을버스 노선개편 수년째 공회전 주민 불편

"버스 한번 타기 어렵다"…유성구 마을버스 노선개편 수년째 공회전 주민 불편

대전 유성구 마을버스 노선 개편 문제가 수년째 공회전을 거듭해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신도심과 외곽 지역 등을 중심으로 버스 수요는 늘고 있지만, 구비 부담이 커 노선 증설이 어렵고 시내버스와 운행이 겹치는 일부 노선의 적자도 누적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행정당국의 재정부담이 마을버스 노선 개편 발목을 잡고 있는 셈인데 일각에선 향후 대전시 순환버스 도입 과정에서 마을버스 노선을 통합,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3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유성구 마을버스는 총 18대, 3개 노선으로 1번(충대농대종점~청벽산공원)..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좋아졌는데"…신규 고객은 없다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좋아졌는데"…신규 고객은 없다

낡은 시설을 바꾸면 전통시장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정부와 지자체는 낙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거대한 유통 공룡들과 맞서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을 세웠다. 대전의 전통시장들도 현대식 지붕을 설치하고 주차장을 확장하며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그러나 현대화 사업의 종착지는 단순히 '쾌적한 시장'이 아닌 '사람이 모이는 시장'이어야 한다. 화려해진 외형에 비해 정작 새로운 소비자를 끌어당길 차별화된 콘텐츠와 운영 전략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마트와의 경쟁력은 외..

촉법소년 `1살 하향` 제동… 연령 기준 다시 논의되나
촉법소년 '1살 하향' 제동… 연령 기준 다시 논의되나

강력·중대범죄를 저지른 촉법소년의 연령 기준을 한 살 낮추려던 정부 방안이 다시 논의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국무회의에서 성평등가족부의 형사미성년자 연령 기준 공론화 결과를 보고받고 "특정 범죄에 대해서만 부분적으로 한 살 낮추자는 것은 너무 미약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날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고 국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한 뒤 다시 토론하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날 강력·중대·반복 범죄에 한해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현행 만 14세 미만에서 만 13세 미만으로 낮추는 공론화 결과를 보고했다. 시민참여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