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물류 허브 구체화…부산시 실행계획 착수

  • 전국
  • 부산/영남

가덕도신공항 물류 허브 구체화…부산시 실행계획 착수

항공물류 거점 구축 용역 시작
부산신항 연계 복합물류 추진
Sea&Air 물류체계 구축 본격화

  • 승인 2026-05-28 09:5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2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가덕도신공항 개항을 앞두고 부산시가 글로벌 항공물류 허브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 마련에 들어간다."

부산시가 가덕도신공항의 항공물류 기능 강화를 위한 실행계획 수립 작업에 착수한다. 공항과 부산신항을 연계한 해상·항공 복합물류 체계를 구축해 동북아 물류 거점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단순 공항 인프라 조성을 넘어 항공사와 물류기업, 화주 수요까지 반영한 실질적인 물류 전략 마련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 항공물류 거점 구축 용역 착수

부산시는 28일 시청에서 '가덕도신공항 항공물류 거점 구축 실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3월 가덕도신공항 건설 설계가 본격화되면서 공항 개항 이후 여객과 물류 기능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부산신항과 연계한 Sea&Air 복합물류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용역은 내년 10월까지 약 18개월간 진행된다.

◆ 항공·복합물류 전략 구체화

부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국내외 물류 동향과 선진 사례, 공항 이용 수요 등을 종합 분석할 예정이다.

또 항공물류 활성화 방안과 단계별 실행계획도 함께 마련한다.

특히 기존 인프라 중심 논의에서 나아가 항공사와 물류기업, 화주 등 실제 이용 주체들의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전략 수립에 집중할 방침이다.

공항 운영과 배후단지, 연계교통, 인센티브 제도 등 항공물류 전반을 아우르는 실행 중심 계획도 함께 검토된다.

◆ 부산신항 연계 물류 경쟁력 강화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신공항추진본부와 해운항만과, 트라이포트기획과 등 관련 부서와 항공·복합물류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을 연계한 복합물류 체계 구축 방향과 세부 추진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실행계획 수립이 가덕도신공항 항공물류 기능 강화와 글로벌 물류 허브 구축 기반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강당골 계곡 대대적 정비 박차
  2. 성남시, 1기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확대 가능성 검토
  3. 경기 광주시, 470만 명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JTX ‘조기 추진’ 촉구
  4. 경산시, 경산역~경산시장 야간경관 조성
  5. 대전시 조건 안 맞는 중수청 대안 냈었다… 청사 선정 배경 논란
  1. 세종시 신규 사무관 8명... 새로운 출발 다짐
  2. [르포] "오늘 영업 안 하나요"… 갑작스러운 휴업에 멈춘 홈플러스 유성점
  3. 코스피 7000선 붕괴에 개미들 '통곡'... 매도 사이드카에 서킷브레이커까지
  4. 산부인과 병·의원 중 분만가능 대전 21% 충남 30%…심평원 의료데이터 공개
  5. 신산업·신기술 분야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속도

헤드라인 뉴스


"버스 한번 타기 어렵다"…유성구 마을버스 노선개편 수년째 공회전 주민 불편

"버스 한번 타기 어렵다"…유성구 마을버스 노선개편 수년째 공회전 주민 불편

대전 유성구 마을버스 노선 개편 문제가 수년째 공회전을 거듭해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신도심과 외곽 지역 등을 중심으로 버스 수요는 늘고 있지만, 구비 부담이 커 노선 증설이 어렵고 시내버스와 운행이 겹치는 일부 노선의 적자도 누적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행정당국의 재정부담이 마을버스 노선 개편 발목을 잡고 있는 셈인데 일각에선 향후 대전시 순환버스 도입 과정에서 마을버스 노선을 통합,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3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유성구 마을버스는 총 18대, 3개 노선으로 1번(충대농대종점~청벽산공원)..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좋아졌는데"…신규 고객은 없다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좋아졌는데"…신규 고객은 없다

낡은 시설을 바꾸면 전통시장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정부와 지자체는 낙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거대한 유통 공룡들과 맞서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을 세웠다. 대전의 전통시장들도 현대식 지붕을 설치하고 주차장을 확장하며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그러나 현대화 사업의 종착지는 단순히 '쾌적한 시장'이 아닌 '사람이 모이는 시장'이어야 한다. 화려해진 외형에 비해 정작 새로운 소비자를 끌어당길 차별화된 콘텐츠와 운영 전략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마트와의 경쟁력은 외..

촉법소년 `1살 하향` 제동… 연령 기준 다시 논의되나
촉법소년 '1살 하향' 제동… 연령 기준 다시 논의되나

강력·중대범죄를 저지른 촉법소년의 연령 기준을 한 살 낮추려던 정부 방안이 다시 논의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국무회의에서 성평등가족부의 형사미성년자 연령 기준 공론화 결과를 보고받고 "특정 범죄에 대해서만 부분적으로 한 살 낮추자는 것은 너무 미약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날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고 국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한 뒤 다시 토론하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날 강력·중대·반복 범죄에 한해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현행 만 14세 미만에서 만 13세 미만으로 낮추는 공론화 결과를 보고했다. 시민참여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