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막판 결집 주목…부산 표심 변수 부상

  • 전국
  • 부산/영남

박형준 막판 결집 주목…부산 표심 변수 부상

여론조사 격차 한 자릿수 축소
세대별 투표율 변수 영향 분석
“부산 보수층 막판 결집 가능성”

  • 승인 2026-05-28 16:2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IMG_20260518_154003_532
전재수·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당시 모습.(사진=각 후보 페이스북)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시장 선거 판세가 초접전 양상으로 좁혀진 가운데 세대별 투표율과 막판 표심 흐름이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발표된 부산시장 여론조사에서는 전재수 후보와 박형준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문화일보·엠브레인퍼블릭이 5월 26~27일 실시한 조사에서는 전재수 후보 40%, 박형준 후보 39%로 집계되며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 나타났다.

앞서 채널A 조사에서는 두 후보 간 격차가 두 자릿수 이상 벌어졌지만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차이가 빠르게 축소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 "부산 선거는 투표율 변수 중요"

지역 정치권에서는 부산 선거 특성상 세대별 실제 투표율이 최종 결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특히 고령층 투표율과 지지층 결집 여부 등이 막판 선거 흐름의 변수로 거론되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역대 부산지역 주요 선거에서도 여론조사 흐름과 실제 개표 결과 사이 차이가 나타난 사례에 주목하며, 고령층 투표율과 지지층 결집 흐름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해 왔다고 보고 있다.

◆ 세대별 투표율 격차 주목

정치권에서는 세대별 투표율 차이 역시 주요 변수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다.

부산은 고령층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상 실제 투표 참여율에 따라 선거 결과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일부에서는 보수 성향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확대 가능성도 변수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다.

반면 중도·청년층 투표율 변화 역시 접전 선거에서 주요 변수로 꼽히고 있다.

◆ 막판 표심·사전투표율 관심 집중

부산지역 정치권은 사전투표와 본투표 참여율 흐름이 막판 판세를 좌우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여야 후보 진영 모두 지지층 결집과 투표 참여 독려에 집중하며 선거 막판 총력전에 나서는 분위기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부산시장 선거 역시 세대별 투표율과 부동층 이동 흐름 등에 따라 막판 판세 변화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이어지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강당골 계곡 대대적 정비 박차
  2. 성남시, 1기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확대 가능성 검토
  3. 경기 광주시, 470만 명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JTX ‘조기 추진’ 촉구
  4. 경산시, 경산역~경산시장 야간경관 조성
  5. 대전시 조건 안 맞는 중수청 대안 냈었다… 청사 선정 배경 논란
  1. 세종시 신규 사무관 8명... 새로운 출발 다짐
  2. [르포] "오늘 영업 안 하나요"… 갑작스러운 휴업에 멈춘 홈플러스 유성점
  3. 코스피 7000선 붕괴에 개미들 '통곡'... 매도 사이드카에 서킷브레이커까지
  4. 산부인과 병·의원 중 분만가능 대전 21% 충남 30%…심평원 의료데이터 공개
  5. 신산업·신기술 분야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속도

헤드라인 뉴스


"버스 한번 타기 어렵다"…유성구 마을버스 노선개편 수년째 공회전 주민 불편

"버스 한번 타기 어렵다"…유성구 마을버스 노선개편 수년째 공회전 주민 불편

대전 유성구 마을버스 노선 개편 문제가 수년째 공회전을 거듭해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신도심과 외곽 지역 등을 중심으로 버스 수요는 늘고 있지만, 구비 부담이 커 노선 증설이 어렵고 시내버스와 운행이 겹치는 일부 노선의 적자도 누적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행정당국의 재정부담이 마을버스 노선 개편 발목을 잡고 있는 셈인데 일각에선 향후 대전시 순환버스 도입 과정에서 마을버스 노선을 통합,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3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유성구 마을버스는 총 18대, 3개 노선으로 1번(충대농대종점~청벽산공원)..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좋아졌는데"…신규 고객은 없다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좋아졌는데"…신규 고객은 없다

낡은 시설을 바꾸면 전통시장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정부와 지자체는 낙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거대한 유통 공룡들과 맞서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을 세웠다. 대전의 전통시장들도 현대식 지붕을 설치하고 주차장을 확장하며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그러나 현대화 사업의 종착지는 단순히 '쾌적한 시장'이 아닌 '사람이 모이는 시장'이어야 한다. 화려해진 외형에 비해 정작 새로운 소비자를 끌어당길 차별화된 콘텐츠와 운영 전략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마트와의 경쟁력은 외..

촉법소년 `1살 하향` 제동… 연령 기준 다시 논의되나
촉법소년 '1살 하향' 제동… 연령 기준 다시 논의되나

강력·중대범죄를 저지른 촉법소년의 연령 기준을 한 살 낮추려던 정부 방안이 다시 논의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국무회의에서 성평등가족부의 형사미성년자 연령 기준 공론화 결과를 보고받고 "특정 범죄에 대해서만 부분적으로 한 살 낮추자는 것은 너무 미약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날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고 국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한 뒤 다시 토론하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날 강력·중대·반복 범죄에 한해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현행 만 14세 미만에서 만 13세 미만으로 낮추는 공론화 결과를 보고했다. 시민참여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