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영농조합 태양광·AI 접목 미래형 스마트농업 실증

  • 전국
  • 광주/호남

강진군, 영농조합 태양광·AI 접목 미래형 스마트농업 실증

  • 승인 2026-05-28 13:11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1-아트팜
전남 강진군 아트팜영농조합법인 전경.(사진=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에 있는 영농조합법인 아트팜이 영농형 태양광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미래형 스마트농업 실증사업에 참여하며 탄소중립 기반의 스마트농업 구축에 나선다.

28일 강진군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 '2026년도 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 연구과제인 '영농형 태양광 기반 탄소배출 제로 AI 스마트팜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아트팜이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 생산과 재생에너지 활용을 결합한 미래형 스마트농업 모델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영농형 태양광과 AI 기반 스마트온실 기술을 접목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농업체계 구현이 핵심이다.

순천대와 목포대 등 참여기관은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최적 운영 알고리즘 개발과 탄소중립 시뮬레이션 구축을 맡고, 강진군 아트팜 일원에서는 영농형 태양광 기반 스마트온실 운영기술과 AI 환경제어 기술 실증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은 2029년까지 총사업비 237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특히 햇빛 투과율 조절이 가능한 투과형 태양광 모듈과 에너지 활용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팜 전력 소비를 줄이고, 시설원예 분야 에너지 자립률 5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AI 기반 환경 분석과 데이터 활용 기술을 통해 작물 생육환경을 최적화하고 생산 안정성과 스마트농업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농업과 재생에너지, AI 기술을 융합한 미래농업 모델을 현장에 적용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강진군이 미래형 스마트농업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이재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강당골 계곡 대대적 정비 박차
  2. 성남시, 1기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확대 가능성 검토
  3. 경기 광주시, 470만 명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JTX ‘조기 추진’ 촉구
  4. 경산시, 경산역~경산시장 야간경관 조성
  5. 대전시 조건 안 맞는 중수청 대안 냈었다… 청사 선정 배경 논란
  1. 세종시 신규 사무관 8명... 새로운 출발 다짐
  2. [르포] "오늘 영업 안 하나요"… 갑작스러운 휴업에 멈춘 홈플러스 유성점
  3. 코스피 7000선 붕괴에 개미들 '통곡'... 매도 사이드카에 서킷브레이커까지
  4. 산부인과 병·의원 중 분만가능 대전 21% 충남 30%…심평원 의료데이터 공개
  5. 신산업·신기술 분야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속도

헤드라인 뉴스


"버스 한번 타기 어렵다"…유성구 마을버스 노선개편 수년째 공회전 주민 불편

"버스 한번 타기 어렵다"…유성구 마을버스 노선개편 수년째 공회전 주민 불편

대전 유성구 마을버스 노선 개편 문제가 수년째 공회전을 거듭해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신도심과 외곽 지역 등을 중심으로 버스 수요는 늘고 있지만, 구비 부담이 커 노선 증설이 어렵고 시내버스와 운행이 겹치는 일부 노선의 적자도 누적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행정당국의 재정부담이 마을버스 노선 개편 발목을 잡고 있는 셈인데 일각에선 향후 대전시 순환버스 도입 과정에서 마을버스 노선을 통합,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3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유성구 마을버스는 총 18대, 3개 노선으로 1번(충대농대종점~청벽산공원)..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좋아졌는데"…신규 고객은 없다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좋아졌는데"…신규 고객은 없다

낡은 시설을 바꾸면 전통시장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정부와 지자체는 낙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거대한 유통 공룡들과 맞서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을 세웠다. 대전의 전통시장들도 현대식 지붕을 설치하고 주차장을 확장하며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그러나 현대화 사업의 종착지는 단순히 '쾌적한 시장'이 아닌 '사람이 모이는 시장'이어야 한다. 화려해진 외형에 비해 정작 새로운 소비자를 끌어당길 차별화된 콘텐츠와 운영 전략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마트와의 경쟁력은 외..

촉법소년 `1살 하향` 제동… 연령 기준 다시 논의되나
촉법소년 '1살 하향' 제동… 연령 기준 다시 논의되나

강력·중대범죄를 저지른 촉법소년의 연령 기준을 한 살 낮추려던 정부 방안이 다시 논의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국무회의에서 성평등가족부의 형사미성년자 연령 기준 공론화 결과를 보고받고 "특정 범죄에 대해서만 부분적으로 한 살 낮추자는 것은 너무 미약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날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고 국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한 뒤 다시 토론하자고 주문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날 강력·중대·반복 범죄에 한해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현행 만 14세 미만에서 만 13세 미만으로 낮추는 공론화 결과를 보고했다. 시민참여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