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실천이 지구를 바꾼다" 보성초병설유치원, 환경교육 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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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천이 지구를 바꾼다" 보성초병설유치원, 환경교육 주간 운영

  • 승인 2026-06-15 06:15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보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환경교육 주간을 맞아 원아들이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플로깅과 피켓 제작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원아들은 직접 쓰레기를 줍고 환경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체감하며 공동체 의식과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치원 측은 아이들이 환경보호를 생활 속 실천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 시민교육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입니다.

예산 보성초병설유치원,‘지구사랑 환경교육 주간’실시(1)
예산 보성초병설유치원,'지구사랑 환경교육 주간'(사진=보성초 제공)
예산보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환경교육 주간을 운영하며 유아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생태 체험활동을 펼쳤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직접 행동으로 옮기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최근 환경교육 주간을 맞아 전체 원아 51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보호 실천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유아들이 일상에서 환경 문제를 직접 체감하고 해결 방법을 고민해 보는 데 있었다.

원아들은 유치원 주변과 인근 아파트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에 참여했다.

산책과 환경정화를 결합한 체험을 통해 담배꽁초와 비닐, 과자봉지 등 생활폐기물이 거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령별 맞춤 활동으로 만 3·4세 유아들은 '탄소 멈춤! 탄소 제로!'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을 직접 꾸미며 환경보호 메시지를 표현했고, 만 5세 유아들은 친구들과 함께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실천 방안을 문구로 작성해 협동 피켓을 제작했다.

완성된 피켓은 캠페인 활동으로 이어져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바다의 날'을 주제로 한 교육으로 원아들은 바다 생태계의 소중함과 해양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배우고, 각자의 작품을 모아 하나의 협동작품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동시에 해양 쓰레기 문제와 바다 생물 보호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었다.

최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이 사회 전반의 과제로 떠오르면서 유아기부터 환경 감수성을 기르는 교육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는 환경 문제를 어렵게 설명하기보다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실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확대되는 추세다.

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환경보호를 단순한 지식이 아닌 생활 속 실천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 시민교육과 실천 중심 환경교육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환경교육 주간은 유아들이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가치를 배우고, 작은 행동이 환경 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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