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글로벌 진로 탐험대'… 학부모 목소리 담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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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글로벌 진로 탐험대'… 학부모 목소리 담아 추진

27일 중3 학부모 대상 간담회 개최
학부모 부담 완화와 안전 대책 요구
사전·사후 연계 프로그램 중요성 강조
학교 교육활동으로 내실 있게 운영

  • 승인 2026-08-28 14:32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진로탐험
8월 27일 본청에서 열린 중학교 3학년 전원 대상의 글로벌 진로 탐험대 학부모 간담회 모습. (사진=시교육청 제공)
찬반 양론으로 공론화 과정을 밟고 있는 세종시교육청의 '글로벌 진로 탐험대'. 학부모 사회의 의견은 어디로 흘러가고 있을까.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이 지난 27일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간담회를 갖고, 2027년 탐험대 운영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번 자리는 학부모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해외 선진지 견학에 따른 경비는 70% 내외에서 교육청 지원을 기준안으로 한다. 다만 취약계층 자녀는 전액 지원안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한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경계선 가정의 부담 완화와 안전 대책, 사후 진로 연계 방안 등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을 내놨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글로벌 진로 탐험대는 관광이 아니라 사전 교육부터 사후 활동까지 이어지는 학교 교육활동이며, 어떤 가정의 아이도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라며 "오늘 주신 의견 하나하나를 무겁게 받아들여 더욱 촘촘한 사업계획으로 보답하고, 앞으로도 설문과 설명회를 통해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에 수렴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세부 사업 계획을 보완할 방침이다. 사업 내용이 최종 확정되면, 각 학교를 통해 방문 국가와 일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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