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개인정보 유출에 황인호 "후속조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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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개인정보 유출에 황인호 "후속조치 총력"

수탁기관 관리·감독 강화…교육시설 운영방식 재검토

  • 승인 2026-08-31 16:50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20260831-황인호 동구청장 기자회견2
황인호 동구청장은 31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계기관의 조사와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사고의 정확한 원인과 경위를 철저히 확인하는 한편, 수탁기관의 대응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2차 피해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사진=동구 제공)
대전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수탁기관인 ㈜정상제이엘에스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황인호 동구청장이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히 후속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황 청장은 31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계기관의 조사와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사고의 정확한 원인과 경위를 철저히 확인하는 한편, 수탁기관의 대응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2차 피해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동구에 따르면, 지난 17일 ㈜정상제이엘에스 개인정보 유출 사고 여파로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역시 학생 420명과 학부모 217명 등 총 637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름과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학교·학년, 아이디 등 다수의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글로벌 드림캠퍼스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와 수탁기관에 대한 관리·감독은 물론, 교육시설 운영방식 전반에 대해서도 재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황 청장은 과거 동구 국제화센터가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되다 문을 닫은 사례를 언급하며, 교육시설과 프로그램은 교육청을 비롯한 교육 전문기관이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지자체는 이를 지원·협력하는 방향으로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관련 논의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황 청장은 "이번 사고로 학생과 학부모 여러분께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동구청장으로서 매우 무겁고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고의 정확한 원인과 경위를 철저히 확인하고 2차 피해 예방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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