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첨단산업단지 박상혁 대표(사진 왼쪽 첫번째)가 20일 송곡1리 경로당에 안마의자를 지원했다. |
세종첨단산업단지(주) 박상혁 대표가 26일 송곡1리 경로당에 안마의자를 전달했다.
박상혁 대표는 지난해 법인대표가 아닌 개인의 사제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는 등 기부활동을 실천해왔다.
박 대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도시기능을 완성하는 데 필요한 기업유치에 앞장서는 기업인이다.
소정면 고등리에 첨단1공구 산업단지와 첨단2공구 산업단지를 준공하고 최근에는 전동면 심중리에 세종벤처밸리 일반산단을 조성 중이다.
박 대표가 조성한 첨단1·2산업단지에는 신신제약과 포스코케미칼 등 굴지의 기업이 입주해 세종시 기업유치에 큰 힘이 됐다.
또 전국의 기업들을 일일이 찾아가 세종 이전이나 공장신설을 협의하고 설득해 수차례 성사시킴으로써 자족성 완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돼 토지보상 과정에서 난항을 겪었던 벤처밸리산단을 정상화한 뒤 착공을 앞두고 있다.
밴처밸리산단에는 산업시설과 복합용지, 단독 주거시설용지를 동시에 조성할 예정으로 60여 개 기업이 입주할 전망이다.
박상혁 세종첨단산업단지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활동이 제한되어 건강이 염려되었다"며 "어르신들을 위해 어떤 것을 해드려야 할지 고민하다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안마의자를 지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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