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청명·한식을 전후해 봄철 산불 위험성과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불조심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산불예방을 위한 결의문 낭독, 산불예방 대처요령을 안내한 후 구룡 벚꽃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구룡면에서는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현수막을 청사와 관내 주요 도로변 4곳에 설치했고, 전단지를 제작해 각종 회의와 마을 방문 시 주민 대상 홍보하고 있으며 기동단속반을 구성해 마을 순찰 강화 및 소각행위 집중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산불진화대원 6명이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경태 구룡면장은 "논 밭두렁 및 농업부산물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주민 스스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면서 "면에서도 안전한 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산불예방 활동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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