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는 국내에 정착한지 10년 이상 된 한국어와 문화에 능통한 결혼이주민으로 다문화커뮤니티 내에서 신뢰와 영향력을 갖춘 중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 라오스, 일본, 태국, 키르키스스탄, 캄보디아 등 9개국 리더들이다.
이들은 언어. 문화적 차이로 범죄에 취약하고 피해구제와 보호에도 어려움이 있는 결혼이주민들과 외국인들의 말 못 할 속사정을 세심하게 살피고,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과 피해자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찰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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