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호 인기 '실감나네'

  • 스포츠
  • 축구

박은호 인기 '실감나네'

대전시티즌 와우키즈페스티벌 팬사인회 성료 '온천 무료제공' 안태곤 사장에 보답차원 마련

  • 승인 2011-05-05 15:22
  • 신문게재 2011-05-06 14면
  • 권은남 기자권은남 기자
“꼬마 팬들의 예상치 못한 환대에 놀랐다.”

5일 대전시티즌 선수들이 기억에 남는 특별한 어린이날을 보냈다.

▲ 5일 섬기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마련한 와우키즈페스티벌에 참석한 대전시티즌 박은호가 어린 팬들에게 사인를 해주며 즐거워하고 있다.
▲ 5일 섬기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마련한 와우키즈페스티벌에 참석한 대전시티즌 박은호가 어린 팬들에게 사인를 해주며 즐거워하고 있다.
대전의 대표 스타로 떠오른 박은호를 비롯 대전시티즌 선수 7명은 중구 문화동 주민 200여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섬기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홍석철 내과원장)'에서 마련한 제6회 와우키즈 페스티벌에 초대를 받았다.

대전 선수들이 시간을 쪼개 보성초 운동장에 열린 지역 어린이날 축제인 와우키즈 페스티벌에 참가한 것은 부회장인 안태곤 유성 한진불한증온천사우나 사장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다.

안태곤 사장은 클럽하우스가 없어 훈련 후 마땅히 피로를 풀 수 없는 대전선수들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무료로 온천사우나를 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게 도와주고 있다.

올 시즌 대전시티즌의 성적이 좋아 어딜 가도 대전시티즌 자랑을 빼놓지 않고 있다는 안태곤 사장은 “바쁜 시간에도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해 사인회를 열어준 대전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고, 김윤식 대전시티즌 사장은 “그동안 도와주신 것에 비하면 아무것 아니다”라며 화답했다.

5000여명이 즐긴 이날 와우키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대전선수들의 사인회.

축제가 열린 중구 문화동뿐 아니라 동구지역 어린이들도 대전선수들의 사인을 받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선수들 중에는 단연 박은호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고, 대전의 막내 꽃미남 정연웅(19)은 여고생들에게 둘러싸여, 대전의 새로운 아이돌임을 과시했다.

사인회에 참가한 박은호는 “브라질에도 10월에 어린이날이 있다. 어린이날이 생소하지는 않지만 꼬마 팬들이 이렇게까지 관심을 가져줄 줄은 몰랐다”라며 싱글벙글했다.

강구남과 이웅희, 정연웅 등 대전출신 선수들도 “공식적인 사인회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어린 학생들이 뜨겁게 환영해 줘 대전출신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운동장에서 멋진 플레이를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대전시티즌은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입장권 3000매를 어린이날 선물로 나눠주기도 했다.

/권은남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명학산단, 삼성 8조 투자 본격화…"물 늘리고 땅 넓히고"
  2. 대전 서대전육교서 오토바이 교명주 충돌… 40대 운전자 숨져
  3. 서산 해미읍성의 가을, 전국 가수들의 열창으로 물들였다
  4. 갤러리아 타임월드 매각된다?... 지역 유통업계 '술렁'
  5.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1. 조합이냐 신탁이냐… 정비사업 어떤 방식이 좋을까?
  2. 더블유렌트카, '2026 예당호 모터 페스티벌' 성료
  3. "김 원초 광천산 아니어도 '광천김'" 대법, 지역서 쌓은 명성 인정
  4. [사설]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은 '민심의 경고'
  5. 미래대응기금 교부세 축소 불안 대전 자치구까지 확산

헤드라인 뉴스


추석 차례상 어디서 장볼까… 시장이 마트보다 8만원 저렴

추석 차례상 어디서 장볼까… 시장이 마트보다 8만원 저렴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 준비 비용을 아끼려면 전통시장이 가장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는 물론 온라인플랫폼과 비교해도 전통시장의 가격 경쟁력이 두드러졌다. 1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온라인플랫폼의 추석 제수용품 28개 품목 가격을 비교한 결과, 4인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35만 255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대형마트는 43만 2062원, 온라인플랫폼은 37만 367원으로 전통시장보다 각각 7만 9509원(18.4%), 1만 7814원(4.8%) 높았다. 품목별 가격 차..

김민석 첫 대전 방문…민주당 `원팀` 대전 현안 해결 나서야
김민석 첫 대전 방문…민주당 '원팀' 대전 현안 해결 나서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16일 내전(來田) 하는 가운데 산적한 지역 현안 해결사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전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7명 모두 민주당 소속으로 집권여당을 전폭 지지해 준 지역 민심에 보답하는 김 대표의 통 큰 정치를 바라는 것이다. 그의 이번 방문으로 대전시가 이재명 정부 집권 중반 신 성장엔진으로 도약하기 위한 당 차원의 전폭 지원을 견인하는 변곡점이 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김 대표는 16일 대전시청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대전시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갖는다...

이 대통령 `연임하지 않겠다`는 명확한 입장 밝힐까…추석 앞둔 18일 대국민 기자회견
이 대통령 '연임하지 않겠다'는 명확한 입장 밝힐까…추석 앞둔 18일 대국민 기자회견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을 앞둔 1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연다. 취임 후 일곱 번째 회견으로,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집권 후 지지율이 급락하는 상황에서 어떤 발언을 쏟아낼지 주목된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수석은 15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일정을 밝혔다. 민생·경제와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기타 등의 분야로 세분화하던 기존 기자회견과 달리 이번에는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2개 분야에 대한 질의를 받는다. 모두발언과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까지 90분간 진행하겠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