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세계화로 국제 경쟁력 강화”

“기술 세계화로 국제 경쟁력 강화”

김영백 연구소장, 올 매출 200억 달성 자신

  • 승인 2012-04-01 13:01
  • 신문게재 2012-04-02 11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지역 선도기업을 찾아서] 인터뷰-한양네비콤(주) 김영백 연구소장

“국내 경쟁력도 중요하지만, 국내 항법 관련 시장이 아직 협소하므로 중소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술 역량의 상품화와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 김영백 한양네비콤 연구소장
▲ 김영백 한양네비콤 연구소장
김영백<부사장ㆍ사진> 한양네비콤(주) 연구소장은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지 않고서는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며, 기술의 세계화를 통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실제 한양네비콤은 해외 경쟁력 강화와 기술 선도를 위해 2010년 우주항공산업 및 GNSS 솔루션 관련으로 러시아 국영기업인 RIRT와 기술 공동개발 및 사업제휴를 맺었다. 또 세계적인 GPS 및 전파 교란 대응 전문업체인 캐나다 NovAtel사, 군용 GPS 전문업체인 미국 ITT Exelis사, GNSS 시뮬레이터 전문회사인 독일 IfEN사 등과 긴밀한 파트너링을 구축했다. 김 소장은 앞으로 미국, 유럽 등의 해외 기술과 사업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경우 수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했다.

최근 국내ㆍ외 경기 침체와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방위산업 시장이 위축되고 있으며, 미국 등 선진국 글로벌 방산업체들의 공세 등 열악한 환경에도 한양네비콤은 지난해 120억원이 넘는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에도 방산 관련 제품의 양산과 민수시장 확대를 통해 매출 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백 소장은 “방위산업에서 축적된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유비쿼터스 사회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인류의 생활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건강한 모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전이 고향인 김 소장은 부산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1984년 국방과학연구소에 입사해 군 이동통신 분야의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1998년 한양네비콤과 인연을 맺었고, 현재는 회사의 기술개발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박전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피해자는 피눈물'...당진 학부모들, A시장 후보 아들 학폭 관련 '소명 촉구'
  2. '대전 인공위성 싣고 우주로' 누리호 5호기 조립 막바지…대전샛도 최종 검증중
  3. “학교폭력 막겠다더니 선거 현장은 폭력?”
  4. [비행과 범죄 경계 선 촉법] 만 14세 벽은 유지됐지만… 대전 촉법소년 범죄는 늘었다
  5. [세종시 동네공약 해부] 젊은층 생활인프라 수요 충족… 복컴·공동캠퍼스 공약 눈길
  1. 거대 정당 빠진 세종 여성단체 토론회… "민생 의제 검증 회피"
  2. 누굴 뽑을까?
  3. [2026 기초·기본교육 언론 캠페인] “AI 시대일수록 사람다움” …체험 중심 인성교육과 놀이의 가치 결합
  4.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
  5. [춘하추동]과거의 기록에서 내일의 안전을 읽다

헤드라인 뉴스


6·3지선 투표일 코앞인데… 공약서 미제출 후보 `수두룩`

6·3지선 투표일 코앞인데… 공약서 미제출 후보 '수두룩'

6·3 지방선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충청권 단체장 후보 대부분은 선거공약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선거공약서와 5대 공약은 선거법상 의무는 아니지만 유권자 알 권리 충족과 정책 검증 수단이라는 점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책공약마당을 살펴보면, 광역·기초단체장과 교육감 후보는 지방의원 후보와 달리 선거공보 외에도 선거공약서와 5대 공약을 유권자에게 공개할 수 있다. 이 중 선거공약서는 선거공보, 5대 공약과 별도로 후보자의 공약 세부 내용과 실행계획, 재원 마련 방안 등을 담은 자료다. 선심..

사전투표, 블랙아웃 돌입…충청 여야 부동층 흡수 지지층 결집 사활
사전투표, 블랙아웃 돌입…충청 여야 부동층 흡수 지지층 결집 사활

여야가 6·3 지방선거 최대격전지 금강벨트 판세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주요 변곡점을 앞두고 부동층 흡수와 지지층 결집에 사활을 걸고 있다. 29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28일부터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블랙 아웃' 기간 돌입을 앞두고 필승 전략 마련에 촉각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여야 지도부는 각각 '정부 지원론'과 '정권 심판론'을 선거 프레임을 띄우고 있다. 충청권은 전국 민심 바로미터인 만큼 금강벨트 선거판도 이 같은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전..

이 대통령,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2년차 비전 제시
이 대통령,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 2년차 비전 제시

이재명 대통령이 6월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연다. 취임 30일과 100일, 신년 기자회견에 이어 네 번째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27일 브리핑에서 "국민주권정부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국정 2년 차의 비전과 주요 과제를 소상히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의 키 비주얼은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빛'과 모든 국민이 함께 걷는 '길'로, 이 대통령은 질의응답에 앞서 취임 1주년 기념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회견은 100분으로 예정돼 있지만, 다소 길어질 수 있으며 내외신 기자 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투명해진 사전투표함 투명해진 사전투표함

  • 대전시교육감 후보 5인…‘한표’ 호소 대전시교육감 후보 5인…‘한표’ 호소

  • 실전 같은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전 같은 긴급구조종합훈련

  •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 ‘대전발전 적임자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