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브랜드로 세계를 요리합니다

[우송정보대학]브랜드로 세계를 요리합니다

세계수준 요리전문가 양성 목표, 올 '글로벌 명품조리과' 신설 1년 4학기제ㆍ블록제 수업으로 취업중심 현장 실무형 인재 육성

  • 승인 2014-01-20 16:23
  • 신문게재 2014-01-27 27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특성화 대표 대학을 가다
▲학교 경쟁력 높이는 특성화된 교육시스템=우송정보대는 '1년 4학기제', '블록제수업' 등 현장 실무형 인재와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재학생의 실력과 학교 경쟁력을 높일 특성화된 교육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2010년 국내 대학 최초로 시행된 1년 4학기제로 연간 40주 이상으로 타 대학보다 10주 이상 수업을 실시하면서 공부하는 면학분위기가 조성됐고, 2학년 마지막 학기는 '커리어 학기'로 국내외 현장실습을 실시해 졸업과 동시에 취업과 연계되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 결과 취업률이 높아지는 한편 학생들이 현장 전문가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또 우송정보대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대학 교육여건과 성과를 평가해 지원받는 교육역량우수대학과 대학대표브랜드사업에 선정돼 모두 121억 3000여 만 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중부권 대학 중 가장 많은 지원을 받았다. 우송정보대는 '올바른 인격과 품성을 지니고, 창의성과 실용기술을 겸비한 우수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아래 인성교육, 장학금 지원확대, 현장실무 능력 향상, 외국어 능력 및 국제화 능력 향상 등 학생 역량강화에 나서고 있다.

방학 기간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집중 해외어학연수와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으로 떠나는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해 학생들이 국제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다. 22개 학과의 학생 262명은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에 산업체 견학 및 전공체험을 다녀와서 전공에 대한 자긍심을 향상시키는 동기를 불어 넣었다.

또한 1학년 학생 대상 인성캠프, 2학년 학생 대상의 취업캠프 및 창업캠프 등을 통해 취업적응력 및 바람직한 직장인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참되고 바른 사람, 자기주도적인 리더'로 키우기 위해 인성개발원, CS교육원, 학생코칭센터, 학생경력개발센터 등을 설치해 인성과 리더십 그리고 창의성 교육을 우선시 하고 있는 것도 우송정보대만의 강점이다.

정부의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정책과 연계해 이미 특성화 대학의 발판을 만들어 놓은 우송정보대는 앞으로 특성화대학으로 우뚝 선다는 계획이다.

▲차별화된 산학협력 교육과정, '브랜드코스'='2013 산학맞춤 기술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된 우송정보대는 '브랜드코스' 운영과 같은 신개념 교육과정을 도입해 타 대학과 차별화된 산학협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산학협력업체와 공동으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주문식 맞춤형 교육을 개설해 전문기술능력이 탁월한 전문인 양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1018개 기관 및 산업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해당 산업체의 기업이념과 기업의 업무 시스템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브랜드 기업의 임직원이 특강 및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은 취업률 향상과 우수학생모집 측면으로 기업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면서 서로 윈윈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우송정보대는 지난 2010년부터 삼성전자와 산학협약을 맺고 '삼성전자 소매유통반'을 개설 운영해 왔으며, 참여 학생들은 유통부문에 채용될 예정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직영점을 운영하는 뷰티 기업인 (주)준오헤어와 '브랜드코스 운영' 협약을 맺고 뷰티디자인계열 28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브랜드코스를 운영했으며, 이들은 현재 취업이 된 상태다.

또한 한 분야의 장인이나 전문가를 교수로 초빙해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전문가의 노하우를 학생들이 직접 익히고 습득할 수 있다는 점도 대학의 강점이다.

귀금속디자인과의 경우 귀금속 명장인 이순용 명장을 임용해, 실질적인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높아지는 취업률은 타 대학과 우송정보대의 차별화된 산학협력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증명한다.

현장중심의 집중 교육과 현장실습 시행 후 철도운수경영과는 100%, 뷰티디자인계열은 82.4%의 취업률을 보였다. 이런 성과를 토대로 '학과마다 한 개 이상의 브랜드코스 개발'을 목표로 두고 있다.

김선종 우송정보대학 총장은 “이와 같은 활발한 산학협력은 대학과 기업의 상생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며 참된 실용 전문가 육성을 추구하는 우송정보대학은 산학협력 선도대학의 모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 수준의 전문대학(World Class Collage)을 향한 비전=우송정보대학은 세계로 향하는 글로벌 조리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2014년에 '글로벌명품조리과'를 신설한다. 해외 유명 셰프 출신 교수진을 배치하고 외국어 교육에 집중해 영어로 조리실습을 할 예정이다.

해외 유명조리대학과 협력을 맺어 해외교환학생제도, 해외인턴쉽 및 산학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글로벌 명품조리사 탄생에 주력할 계획이다.

글로벌 명품조리과인 만큼 궁중요리와 한국 전통ㆍ토속 음식은 물론 동양식과 양식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대학은 2012년 국내 최초로 조리부사관과를 개설했다.

졸업 후 군인의 영양과 건강을 책임지는 급양관리부사관으로 임관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우수 군인력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는 것과 동시에 외식관광부와 함께 우송정보대학의 호텔외식조리계열의 특성화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명품학과로 만들기 위한 단계적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호주에 있는 호텔서비스로 유명한 ICHM(International College of Hotel Management)과 MOA를 체결하고 구체적인 협약을 맺기 위해 올 2월 중 호주를 방문하는 등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다.

대학 내에서는 특성화추진단을 꾸려 '글로벌 알리앙스' 구축에도 집중 지원하고 있다.

명품 대학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해외 교육기관들과의 협약을 추진하여 글로벌학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특성화와 산학협력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발돋움한 우송정보대학.

2024년 전교생의 세계 수준의 전문직업인 육성을 통한 세계 수준의 전문대학(World Class Collage)에 도달하기 위한 'VISION 2024'를 위해 우송정보대는 오늘도 과감한 개혁과 도전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실용교육의 명품대학인 우송정보대학에서 꿈은 곧 현실이 된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충남 통합논의"…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2.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3. '물리적 충돌·노노갈등까지' 대전교육청 공무직 파업 장기화… 교육감 책임론
  4.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열려
  5.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1. 대전충남 행정통합 발걸음이 빨라진다
  2. 대전 동구, '어린이 눈썰매장'… 24일 본격 개장
  3. 이대통령의 우주청 분리구조 언급에 대전 연구중심 역할 커질까
  4. [기고] 한화이글스 불꽃쇼와 무기산업의 도시 대전
  5. 대전연구원 신임 원장에 최진혁 충남대 명예교수

헤드라인 뉴스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정부 10·15 정책이 발표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지방을 위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 3단계가 내년 상반기까지 유예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누적 매매가격 변동률(12월 8일 기준)을 보면, 수도권은 2.91% 오른 반면, 지방은 1.21%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8.06%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린 반면, 대전은 2.15% 하락했다. 가장 하락세가 큰 곳은 대구(-3...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12·3 비상계엄 사태에 적극 가담하거나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충청 출신 인사들이 대거 법원의 심판을 받게 됐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한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은 180일간의 활동을 종료하면서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노상원 등 충청 인사 기소=6월 18일 출범한 특검팀은 그동안 모두 249건의 사건을 접수해 215건을 처분하고 남은 34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넘겼다. 우선 윤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 ‘헌혈이 필요해’ ‘헌혈이 필요해’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