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왕도 유적복원준비단 오늘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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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왕도 유적복원준비단 오늘 출범

유네스코 등재 실천전략 등 추진

  • 승인 2015-03-19 18:49
  • 신문게재 2015-03-20 1면
  • 유희성기자유희성기자
충남도와 문화재청, 공주시, 부여군, 전북도, 익산시가 함께하는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 준비단'이 20일 출범한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는 백제 유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정비를 위한 것으로 이날 오후 4시 부여 정림사지에서는 준비단의 발단식도 열린다. 문화재청 소속의 준비단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배병선 소장이 단장을 맡고, 문화재청과 5개 광역·기초자치단체 직원, 전문 연구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준비단은 내년 6월까지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의 종합계획과 연차별 추진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시행, 예산 확보 계획 수립 등 안정적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며, 이후에는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복원·정비를 담당하게 될 별도의 추진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준비단 출범으로 백제 핵심유적의 복원·정비를 통한 고도(古都)의 기본 골격 회복에 첫발을 내딛으면서, 대통령 공약사항인 '백제역사문화도시 조성'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준비단은 올 상반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여부가 결정될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체계적 보존관리를 위한 분야별 실천전략과 장기적 청사진도 마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준비단 출범을 계기로 문화재청과 광역·기초단체간 유기적 협업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백제 왕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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