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정 결산]실질적 행정수도 기반구축 '첫손'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정 결산]실질적 행정수도 기반구축 '첫손'

안전처 등 4개기관 이전,서울~세종고속도 건설확정 등 강조

  • 승인 2015-12-23 15:36
  • 신문게재 2015-12-24 5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 시정성과 평가

▲ 이춘희 시장이 23일 본청 정음실에서 결산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세종시 제공]
▲ 이춘희 시장이 23일 본청 정음실에서 결산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올해를 실질적 행정수도 기반을 구축한 해로 평가하고 2016년은 실질적 행정수도 본격 추진의 해로 선정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3일 본청 정음실에서 결산기자회견에서, 2015년도 5대 시정 주요성과를 발표하면서, “올해 실질적 행정수도 기반을 구축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정부청사관리소 등 4개 기관이 내년 3월 세종시에 이전하고 제2 경부고속도로로 알려진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확정을 올해 최대 성과로 꼽았다. 또 인구 21만명 초과, 내년도 본예산 규모 1조원을 돌파, 국비 3000억원을 초과 확보 등도 강조했다.

도농 균형발전 측면에서는 복합행정타운 조성 등 27개 청춘조치원 사업 전개와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개장, 농업법인 설립 등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언급했다.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해선 소득과 일자리, 주거 등 6개 분야의 세종시민 복지기준 마련과 첫아이 출산 장려금을 120만원 인상, 무상급식 읍면지역 고교까지 확대 등도 해냈다.

자족도시 기반 확충과 대중교통체계 개선에도 힘썼다.

SK바이오텍 등 70개 우량기업을 유치 2972억원 투자유치 성과와 2024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교통수단을 위해 BRT와 시내버스 운행을 확대하고, 교통 소외지역에 마을 택시를 도입했으며, 교통공단 설립을 골자로 한 대중교통체계 개편 방안도 마련 중이다.

감사위원회 출범과 책임읍동 시행 등 세종형 행정체계 구축과 시민과의 대화, 현장방문, 정례 브리핑 등도 성과로 꼽았다.

내년은 실질적인 행정수도 2단계 본격 추진의 해로 설정하고 4대 시정방침에 맞춰 10대 역점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실질적 행정수도 건설 목표로 국회분원과 청와대 제2집무실 설치, 미래부 이전 등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세종형 신행정체계 완성을 위해 교통공사, 시설관리공단 등을 설립해 현장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내년에는 행복도시 건설 2단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관계기관과 더욱 긴밀학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2. 세종시민 800명 마음산책… 11월 중앙공원서 만난다
  3. 둔산경찰서, 이상동기범죄 예방 다중이용시설 현장 점검
  4. 금강유역 물관리·소방 역량 결집… 재난 대응망 강화
  5. 세종시 전국체전 22개 메달 수확… 종합점수 452점 상승
  1. '한글놀이터 세종관' 관람객 5만명 넘었다
  2. 대전선수단, 전국체육대회서 종합 11위 기록... 모범선수단상 '수상'
  3.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4. 세종사회적경제협의회, 제2차 세종사회연대경제포럼
  5. 대전사랑메세나 11월 6일 ' 대전 메세나의 날' 개최

헤드라인 뉴스


가스기술공사는 음주기술공사?… 징계 30%는 음주운전

가스기술공사는 음주기술공사?… 징계 30%는 음주운전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임종석)가 산업통상부 산하 공공기관 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징계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시갑)이 최근 5년간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20곳에서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현황을 전수조사해 25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가스 안전을 책임지는 가스기술공사가 2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원랜드 20건,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각각 4건 등으로, 가스기술공사는 가스공사와 산업기술시험원의 6배를 넘는 수준이다. 가스기술공사의 음..

`세종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28일 국회서 다시 물꼬 튼다
'세종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28일 국회서 다시 물꼬 튼다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특별법 논의가 오는 28일 국회에서 다시 물꼬를 트게 되면서, 연내 제정의 불씨를 살렸다. 44개 중앙행정기관의 추가 이전까지 확정된 가운데, 그간 공전을 거듭했던 입법 논의가 실질적인 법안 심사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에 따르면 국토위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열릴 예정이다. 지난주 국토위 국정감사 속에서도 여·야 간사(민주당 복기왕·국민의힘 정동만) 간 협의가 지속된 끝에 일정을 최종 확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자리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은 최우선 안..

공주시의회, 공주대·충남대 통합 재추진에 우려 표명
공주시의회, 공주대·충남대 통합 재추진에 우려 표명

공주시의회가 국립공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의 통합 추진 과정에서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부족했다는 점을 강하게 지적하며, 통합 재추진 방침에 우려를 나타냈다. 공주시의회는 지난 22일 의장실에서 국립공주대 측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범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1명과 최원철 공주시장, 임경호 국립공주대 총장, 박창수 교학부총장 등 대학 주요 간부 6명이 참석해 통합 추진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양 대학의 통합신청서 제출 안건이 투표에서 부결된 이후 처음 마련된 통합 관련 논의 자리다. 참석자들은 통합 추진 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