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충청진박들 공천 기상도 쾌청

  • 정치/행정
  • 국회/정당

새누리당 충청진박들 공천 기상도 쾌청

  • 승인 2016-03-22 18:51
  • 신문게재 2016-03-22 3면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김태흠 이장우 등 본선행, 신용한 고배

새누리당 ‘충청 진박’들의 공천 성적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진박이라는 말은 새누리당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지난 1월 17일 당진에서 일부 총선 예비후보들과 오찬 회동을 한 것에서 시작됐다.

이 자리에는 김태흠 의원(보령 서천), 박찬우(천안)·박종준(세종)·유철환(당진)·성일종(서산·태안)·양희권(홍성·예산) 예비후보가 나왔다.

당시 일부 충남 의원의 반발 논란이 있었고, 유철환, 양희권 후보을 제외한 4명은 본선행 티켓을 거머줬다.

다만 양희권 페리카나 회장은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양 회장과 공천 경쟁을 한 홍문표 의원은 공관위원이면서 비박계로 분류되고 있다. 일각에선 양 회장이 친박계의 ‘암묵적 동의’하에 탈당을 한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현역의원인 김제식 의원(서산 태안)이 성일종 고려대 겸임교수와 경선에서 밀려 공천을 받지 못했다. 성 교수는 최 전 부총리와 당진 회동에서 사진을 같이 찍었다.

대전권에선 충청 신박으로 불리는 이장우 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청주 흥덕 신용한 예비 후보는 경선에서 분루를 삼켜야 했다. 신 예비후보는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을 역임한 ‘진박 ’ 인사다.

최경환 전 부총리도 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할 정도로 친박계의 지원을 받아왔으나 송태영 예비후보에게 석패했다.

대구 경북과 수도권에선 친박계의 낙천 사례가 이어져 충청 진박과 대조를 보였다.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대통령 정무특보를 지낸 김재원 의원, 안흥준 의원,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 하춘수 전 대구은행장, 최상화, 전광삼 청와대 전 춘추관장, 최형두 전 청와대 홍보기획 비서관등이 경선의 벽을 넘지 못했다.

서울=오주영기자 ojy83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복합 개장 이후 서남부터미널 통폐합 '화두'
  2.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이번에도 피해자는 모두 20~30대
  3.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4. 대전역 물품보관함 돌며 카드·현금 수거…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5. [건양대 글로컬 비전을 말하다] 국방·의료에서 AI까지… 국가전략 거점으로 진화한다
  1.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2. 대전보훈청-대전운수, 설명절 앞두고 후원금 전달식
  3.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4. [교단만필] 2026년의 변화 앞에서도 변치 않을 기다림의 하모니
  5. [사이언스칼럼] 지능형 화학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故 이해찬 전 총리 발인 하루 앞으로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