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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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사 필수

  • 승인 2016-03-29 13:15
  • 신문게재 2016-03-29 8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11월 17일 시행… EBS연계율 70%수준


▲ 이창훈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장이 29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공용브리핑실에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기조에 대한 질문에 '작년 기조를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
▲ 이창훈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장이 29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공용브리핑실에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기조에 대한 질문에 "작년 기조를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
오는 11월 17일 시행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치러져, 한국사에 미응시할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BS 연계 교재와 강의 연계율은 지난해와 같은 영역ㆍ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이 유지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7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 수능부터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수준별로 치러졌던 국어영역은 영어 영역과 함께 공통시험으로, 수학 영역은 가형ㆍ나형 시험으로 실시된다.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변별보다는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에 방점을 두고 수험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사 시험은 4교시 탐구영역 시험 전에 치러지며 20문항, 50점 만점으로 표준점수나 백분위 없이 1∼9등급으로 표기된다.

한국사 필수화 취지에 따라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돼 성적통지표를 받지 못한다.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해 출제하며, 연계 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09개정 교육과정이 전면 적용되는 만큼 6월과 9월 두 차례 치러지는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새로운 시험체제 및 문제 유형에 대해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응시원서에 부착하는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양쪽 귀가 나오도록 정면 상반신을 촬영한 여권용 규격 사진이다.

컴퓨터용 사인펜, 샤프, 수정 테이프는 시험장에서 지급하며, 컴퓨터용 사인펜, 연필, 수정테이프, 지우개, 샤프심은 개인 휴대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문제 및 정답에 대한 공식적인 이의신청 제도를 운영할 계획으로 구체적인 신청 기간 및 절차와 방법 등은 오는 7월 11일 시행세부계획 공고 시 발표할 계획이다.

수험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응시수수료 환불과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응시수수료 면제의 구체적인 실시 방안과 절차 등도 7월 시행세부계획 공고 시 발표할 예정이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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