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주민공동시설 이용 편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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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주민공동시설 이용 편리해진다

  • 승인 2016-04-05 14:55
  • 신문게재 2016-04-05 21면
  • 세종=윤희진 기자세종=윤희진 기자
▲ 종촌동 복합주민공동시설 조감도
▲ 종촌동 복합주민공동시설 조감도

기존시설 운영사례 조사 통해 기능개선 추진

세종시 1-3생활권에 건립되는 종촌동 복합주민공동시설(커뮤니티센터) 도서관에 유아전용 열람실 등 주민이 원하는 시설이 설치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3생활권 종촌동 복합주민공동시설 운영자와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다양한 시설개선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소규모 공연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각종 경진대회, 주민토론회 개최 등 행사를 위한 200석 내외의 다목적 강당과 통장회의, 체육회의, 주민간담회 등 30∼40명이 참여할 수 있는 회의장이 설치된다.

화장실은 민원실과 인접하게 배치하고 예비군 동대는 민원실과 별도의 동선으로 만들며 도서관 내에 어린이 열람실과 별도로 부모와 함께 이용 가능한 유아전용 열람실을 설치한다.

종합자료실 내 정기간행물과 신문을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고 도서관 관리와 토론 활성화를 위한 사무실과 세미나실을 설치하며 에어로빅 등 소음을 유발하는 시설과 도서관 등 정숙을 요하는 공간은 분리한다.

노인을 위한 여가시설(탁구, 당구 등)과 교양교실은 20∼30인 이상이 이용할 수 있고 주차 공간 최대한 확보를 통해 주차수요에 대응하고 확장형 주차장 비율도 40% 이상 확보할 예정이다.

이진철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기존 완공된 복합주민공동시설 운영 상태는 물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면서 “주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공편의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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